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서지방회(회장 최덕성 목사)는 지난 2월 20일 강서교회(이덕한 목사)에서 제78회 정기지방회를 개회하고, 신임 지방회장으로 안희성 목사(평안교회)를 선출했다.

개회예배는 지방회 부회장 안희성 목사의 사회로 기도는 부회장 하봉호 장로, 찬양은 목사·장로 찬양단, 성경봉독은 부서기 김덕준 목사가 하고, 설교는 지방회장 최덕성 목사가 빌립보서 3장 17절부터 21절을 본문으로 ‘바울의 눈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이후 성찬예식을 거행하고, 서기 함용철 목사가 광고한 후 한안섭 목사(서울중앙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이후 총회장 임석웅 목사가 축사한 후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에게 표창했고, 지방회장은 지방회 소속 각 기관장에게 표창했다.

정기지방회 회의는 의장 최덕성 목사의 사회로 대의원 과반수 이상 참석으로 의장이 개회선언을 했다. 회순통과에 이어 감사보고를 제외한 모든 보고는 문서로 받았다.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 안희성 목사를 비롯한 임원 후보들이 단독 입후보하여 의장이 무투표 당선을 공포했다. 신·구임원 교체에 이어 전임 회장과 부회장에게 공로패 및 기념품이 증정됐다.

감찰회 조직 보고를 마친 후 공천부에서 각 위원을 확정했다. 지방회 소속 교회들이 청원한 목사안수, 전도사 승인, 장로 장립 등을 허락했으며, 사업계획도 통과됐다.

또한 향존위원 및 각 부원, 감사, 목사안수 위원을 선임한 후 향존위원회 조직, 각부 조직 및 결의안을 보고했다. 아울러 치리목사 파송과 2024년도 예산안은 임원회 검토안을 원안대로 확정했다. 서울신학대학교 법정 지원금 0.3%(10억 원) 안이 가결되어 총회에 상정키로 결의했다. 신임 지방회장 안희성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지방회장: 안희성 목사(평안교회) △부회장: 함용철 목사(화곡교회), 김태종 장로(오류동교회) △서기: 김덕준 목사(기쁨을나누는교회) △부서기: 김덕래 목사(개봉교회) △회계: 임재평 장로(평안교회) △부회계: 김정훈 장로(화곡중앙교회).

고광배 총괄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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