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권사회(회장 홍필현 권사·신길교회)는 지난 1월 29일 서울 신길교회에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에 7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은 신길교회 이기용 담임목사(신학대학원(서울신대) 전액장학금운동본부 단장)를 비롯해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 전국권사회 임원 및 총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서 회장 홍필현 권사는 “사람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는데, 시대적으로 쓰임 받는 목회자들이 양성되도록 헌신하는 ‘서울신대 신대원 전액장학금운동본부’에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감사할 따름”이라며 “신대원 학생들이 성경 말씀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기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전국권사회는 700만 원을 지급하면서 이를 시작으로 매년 700만 원씩 총 2,100만 원을 지급하는 결정 내용을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전액 장학금 운동본부 단장 이기용 목사와 총회 관계자들에게 전하고, 목회자 양성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신학대학원(서울신대) 전액장학금운동본부는 서울신대 신학대학원 수학 기간인 6학기 동안 목회학석사(M.Div.) 과정 재학생 1인에게 한 학기당 350만 원씩, 1년 700만 원을 3년 동안 총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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