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한 원로목사 부부

조영한 목사(흑석중앙교회 원로)는 지난해 12월 1-27일동안 선교사역을 펼치면서 라후신학교 이사장으로 신학교와 라후족 교회와 현재 태국에 한인선교사를 섬기는 사역을 했다.

지난 2023년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태국북부 치앙마이 호라이즌 그랜드홀에서 가진 제36회기 주태한인선교사회(대표회장 최인봉선교사, 라후신학교 총장) 가족수련회를 잘 마쳤다. 

이번 가족수련회는 매년 태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한인선교사들이 각기 자기의 현장 사역을 마감한후 연말에 부부선교사가 한자리에 모여 온 가족이 함께 은혜를 나누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이기도 하며 또한 선교사 자녀(MK)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시간을 갖는 연례행사이기도 하다. 

지난 코로나 기간 온라인 모임으로 주춤했지만 36년 동안 끊임없이 진행되어 온 이번 수련회에는 귀한 강사님들이 자리를 함께해 주시고 은혜의 말씀으로 선교사들과 자녀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며 영적 회복과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에는 가족수련회 장소가 숙식이 편리하고 가족이 함께하기에 아름다운 호텔 호라이즌 그랜홀에서 열렸다. 이에 등록된 인원이 404명이었다. 이날 강사로 조영한 목사(라후신학교 이사장), 성종근 목사(대전문창교회), 최병걸 목사(미국 갈보리교회), 이동만 목사(군산동부교회), 이덕만 목사(행신임마누엘교회), 홍경환 목사(pck 선교부 총무) 초청해 선교사 가족들이 말씀으로 은혜받고 교제하고 위로받고 격려를 받았다. 실제로 강사들과 한국교회는 기도와 물심양면의 전적인 후원으로 모든 선교사들이 감사하다고 전했다.

최인봉 회장은 “한국교회와 불교의 나라 태국을 사랑하는 목사님들과 청소년 전문사역자, 판타스틱 러부(조효성 목사)을 비롯한 대한민국에서 찾아오시고 넉넉한 후원으로 선교사가족을  섬겨주셔서 새 힘을 얻어 새해는 더욱 감사하고 기쁨으로 주안에서 사역하고 살아낼 것”이라고 인사했다.

그는 “성결교회 순회선교사로 제2의 사역을 시작하고 국내외 선교지를 은퇴 후 430여 곳이 넘도록 다니시며 연약한 농어촌교회와 위로와 격려가 필요한 선교지를 방문하시며 목회자와 사모에게 웃음을 되찾아 주고 계신 조영한 목사님이 강사로 오셔서 선교사님들과 가족을 섬겨주었다. ‘하나님의 처방’ 제목으로 참여한 400여 명의 선교사들 가족에게 말씀을 전하면서 말씀과 기도로 새롭게 일어설 수 있는 새해가 되기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도전을 주셨다.

현장에 있던 선교사들은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조영한 목사의 제2 선교사역을 눈으로 보면서 진정한 하나님의 종 모습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되었고 또한 많은 도전을 받았다. 하나님께서 2024년에도 변함없이 조영한 목사님을 통해 수많은 곳의 목회자와 선교사들에게 격려와 소망을 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영한 목사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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