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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전도 이렇게 하면 된다 / 박병선 집사편 ⑬30여년이나 신앙 생활한 소점례 권사님의 남편 괴짜 할아버지 양무승 씨는 세상이 다 변해도 저 분만은 교회에 안 다닐 거라고 명성이 자자한 분이었다. 40여 년 동안 이 교회 저 교회 전도 박사들이 전도를 하려고 해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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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2.18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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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변화된다

30여년이나 신앙 생활한 소점례 권사님의 남편 괴짜 할아버지 양무승 씨는 세상이 다 변해도 저 분만은 교회에 안 다닐 거라고 명성이 자자한 분이었다. 40여 년 동안 이 교회 저 교회 전도 박사들이 전도를 하려고 해도 못하고 포기한 분인데 세상에 그 분을 교회에 나온 지 1개월 만에 전도 부탁을 받았다. ‘진돗개가 과연 저 분을 전도할 수 있을 것인가?’는 모두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그가 도망가려고 하면 할수록 나는 진돗개처럼 더욱 끈질기게 물고 늘어졌다.

“영감님을 전도하려고 마음먹은 이상 영감님을 꽉 물었기 때문에 교회 나오실 때까지는 절대로 놓지 않을 거라고 했잖아요” 진돗개가 독종이라고 하더니 “정말 자네가 진돗개네 어이! 진돗개! 이제 교회에 나가려네”, “정말 징하네 징해! 내가 졌네. 너무 징해서 예수 믿을라네 믿어!”

마침내 영감님이 하나님의 앞에 무릎을 꿇고 교회에 나오시게 된 순간 나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승리한 그 기쁨에 도취되어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날은 내 생애에서 가장 가슴 뿌듯한 순간이요 자랑스럽고 감격스러운 날이었다. 세상의  그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람이요 기쁨이었다.

그 수많은 전도자 중에 그 영감님만큼은 평생 동안 잊지 못할 추억으로 영원히 가슴 속 깊이 묻어 둘 것이다. 여기서 내가 배운 것은 첫째, 전도는 성령의 역사라는 것이다. 20년 넘게 신앙생활을 해온 권사님도 전도 못한 남편일지라도 성령께서 역사하시면 변화된다는 것이다.

둘째, 하나님 은혜는 참으로 놀랍다는 것이다. 이 모든 일은 내가 아니라 내게 전도하도록 사명을 주신 하나님께서 양무승 할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여 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셋째, 진돗개처럼 물고 늘어지면 넘어가지 않을 이가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고백은 늘 한결같다.

“하나님! 저는 오직 주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진돗개처럼 끝까지 물고 늘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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