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기독교헤럴드(대표이사 이재완 목사)는 지난 1월 3일 당사 예배실에서 ‘2024 새해 임·직원 시무 예배를 드리고 주님만 따라가는 각오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예배는 총괄운영이사 고광배 목사의 사회로 다 함께 “지금까지 지내온 것 주의 크신 은혜라”를 찬송하고 기도는 안충순 장로가 드렸다. 사회자의 성경봉독 후 설교는 운영위원장 김정봉 목사(기성 한신교회 원로)가 에베소서 5장 10절을 본문으로 ‘주를 기쁘시게’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본지 운영위원장 김정봉 목사(바로 위 사진)는 설교에서 “2024년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금까지 인도하신 주님만 바라보며 앞으로 인도하실 은총을 기대하며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부족함이 없다는 말씀을 부여잡고 굳센 믿음으로 전진하자”고 강조했다.

설교 후 사회자의 인도로 말씀을 되새기며, 다 같이 통성으로 뜨겁게 기도했다. 이후 사장 하문수 장로가 새해 업무와 1월 중점 업무를 설명했다.

사장 하문수 장로는 “올해 기독교헤럴드 표어를 ‘경영혁신의 해’로 정하고 중단 없는 전진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업무실적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2024년도에는 은퇴목사와 장로들 중심의 주일예배처 제공과 지역 입지 조건에 맞는 방과후교실을 사옥 내에서 운영하는 방안을 구상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을 기획해 기독교헤럴드의 복음 사업을 활성화시키겠다”고 보고했다.

기독교헤럴드는 올해 경영혁신을 통해 평생회원(500만원 이상 후원)과 특별회원(300만 원 이상 후원) 확보, 매월 10만 원 후원교회를 계속 확장하기로 했다. 또한 월 1만 원(년 12만 원)을 후원하는 문서선교사 확보와 헤럴드포럼(직분자 및 사업가) 회원증원과 목회자, 평신도, 교회를 대상으로 한 특집기사 매주 1건 이상 확보, 주주모집(1인 1,000만 원 한도), 일반사업(건강식품, 상조호, 카렌다, 행사기념품, 해외선교지방문, 교회·단체 행사 광고 수주 등)을 위해 임·직원이 발로 뛰는 경영에 진력하기로 했다. 예배는 증경총회장 박현모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예배 후 전 대표이사 박현모 목사와 운영위원장 김정봉 목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새해 축복인사를 나누고, 주변 회관에서 오찬을 즐기며 친교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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