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당 감사예배 드리고 재도약 다져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 소재 영락침례교회(고흥식 목사) 가 입당감사예배를 드리면서 본격적인 영통시대를 열었다.

5월 24일(목) 오전 11시 시작된 날 예배는 오관석 목사(월드비전교회)의 "하나님의 마음이 담긴 성전" 제하의 설교에 이어 건축보고 등 입당식이 거행되고,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의 시간을 가졌다.

계속해서 이대식 목사(총회장)와 한영훈 총장(한영신학대학교)의 축사, 오덕교 총장(합동신학대학교 대학원)과 김재명 목사(영광교회)의 격려사, 지덕 목사(한기총 증경회장)와 나겸일 목사(주안장로교회)의 인사, 권희로 목사(시인, 원로목사)의 축시, 이영호 목사(수원시기독교연합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1987년 8월 23일 수원시 매탄동에서 창립된 영락침례교회는 1989년 3월 23일 제1성전건축에 이어 1992년 10월 1일 수원시 원천동에 1,520평 규모의 제2성전을 건축했고, 금번에 세번째 성전을 마련하여 입당예배를 드리게 됐다. 새성전은 대지 5000평에 성전은  3500평  규모에 이른다.

담임 고흥식 목사는 프로그램 위주의 행사에서 탈피하여 성경적인 영성목회를 지향하고 있다. 그는 특히 정보사회의 과학기술 방법에 의존한 비본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인하여 목회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니라, 카리스마적 영성으로 말씀, 성령, 은사중심의 신앙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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