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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순례자교회, 9월초 대망의 완공정원영 목사, “故 문준경 전도사 순교신앙 계승”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3.08.23 15:43
  • 호수 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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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 한국기독교단체 후원 ‘절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임직각순례자교회(정원영 목사)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당동2리 동산 언덕 위에 특별기도처와 은혜의 공간을 신축하여 오는 9월 초에 완공하게 될 예정이다.

특수목적으로 ‘임진각순례자교회’를 설계한 정원영 목사는 순교자 고 문준경 전도사의 후예로서 순교정신과 사명감을 가지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며, 용서와 사랑으로 원수를 포용하겠다는 일념으로 건축을 시작했다.

기독교헤럴드는 지난 8월 17일, 당동2리 순례자교회 신축공사 현장에서 순교자 고 문 전도사의 순교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땀을 흘리며 오직 ‘믿음’으로 성전 건축 공사에 한창인 정원영 목사를 만나 현황을 듣게 되었다.

아무도 구상하지 않고 무조건 말리기만 하던 북한 땅 개성이 내려다보이는 파주시 문산 통일전망대 부근의 황무지 공터에, 아담한 ‘기도처’ 모습이 드러났다. 성과를 이룬 정원영 목사(순교자 고 문준경 전도사의 4대손)가 사건을 터트린 것이다.

본지 사장 하문수 장로가 만난 정 목사는 성전 건축 마무리에 한창인 공사 인부들이 퇴근하고 떠난 오후 시간이라 이곳, 저곳을 둘러보며 이야기했다. 정 목사는 “성전 건축 목적과 전국에 있는 많은 성도가 그리고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반드시 전할 말씀은 평화적인 조국 통일은 반드시 기독교 순교정신을 계승하여 이룩 되어야 한다고 강조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임진각순례자교회’는 정 목사가 문 전도사의 영성(靈性)을 이 교회의 설립 정신에 반영해 교회의 본질과 목회자의 바른 자세 관계를 알려 줄 것이며, 더 나아가 남북통일에 일조하는 ‘특별한 목회’를 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과 홍보를 겸한 교회당의 내부 장식도 눈에 띈다. 지붕 얹기에 채택된 스패니시 기와는 녹색 주변 경관과 어울려 교회당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줄 소재로 충분했다. 건축자의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정 목사는 “전주 바울교회에서 담임이었던 원팔연 목사를 모시고 수석 부목사로 10여 년간 대형교회 목회를 배우며 경험한 바 있으며, 미국 유학과 서울에서 7년간의 담임 목회를 경험한 바탕으로 미래 예수님을 위한 사역을 위해 기도하다 지난 5월경, 황무지와 같은 이곳에서 신앙의 황무지 북한 땅을 바라보며, 손에 가진 것은 무일푼의 빈털터리로 꿈의 터 닦기 공사를 시작했다”고 털어놓았다.

정 목사는 또 “사실은 전라남도의 순교자 후손으로서 이곳 임진각, 분열되고, 단절된 겨레의 변방, 그러면서도 대한민국의 중심 지역에 오게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고백하면서. “이곳에 와서 목적이 있는, 전 국민이 필요하게 될 새로운 기도처와 친교와 대화가 필요한 만남의 장소로서의 쉼터 역할을 하게 될 교회당을 건축하게 된 것은 삼손의 부모들이 서로 나눴던 하나님의 뜻이 없다면 우리가 보지도 듣지도 못했을 것'이라는 대화가 영향을 미쳤다고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축자 정원영 목사는 기도하며 머리로 설계하고, 마음으로 기도하면서 이 건물을 ‘예배당’이라 하지 않고 ‘예배동’이라고 정했다. “예배당으로의 기능 외에도 사무 행정이나 생활, 교제, 교육 등 다양하게 활용될 복합 공간 1개 동이 별도로 건축 중이어서 두 채의 건물을 통칭한 ‘예배 동’이란 용어를 사용하게 되었다”고 했다.

현재 예배동은 외관 공사를 마치고 내부 패널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인테리어 공사와 각종 예배를 위한 강대상, 의자, 음향과 악기 등이 채워지면 곧 위용을 드러낼 것으로 보였다.

정 목사는 “옆에 있는 대지 250여 평이 확보되면 대형 숙소를 마련하여 40여 명이 1박 하면서 순교신앙교육과 충분한 기도 시간을 가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믿음으로 시작한 건축에는 건축자금 후원도 필수다. 물론 건축비를 조달하기 위해 정 목사가 발품 팔아가면서 시작했지만, 인건비 등 비용 지출이 뒤따르기에 독지가들의 후원금이 답지 되어야 완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전국교회의 관심이 특별히 요청된다. 

<후원 문의> 정원영 목사(010-6314-9568).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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