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국장로회(회장 최현기 장로)는 지난 6월 9일 조치원교회(최명덕 목사)에서 제1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하고 장로회 제54회 수양회 주요 일정을 확정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부회장 김병태 장로, 기도는 직전 회장 이완희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이근창 장로, 설교는 조치원교회 최명덕 목사가 창세기 12장 1절부터 3절을 본문으로 ‘장로님은 우리나라의 복덩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중보기도 위원장 이봉남 장로의 인도로 ‘나라와 민족, 전국장로회와 교단 발전을 위하여’ 뜨겁게 한 음성으로 합심하여 기도했다. 총무 신부호 장로가 광고한 후 최명덕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회의는 의장 최현기 장로의 사회로 부의장 우종일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이은창 장로가 성원을 보고했다. 이어 의장이 개회를 선언하고, 정기총회 회의록 낭독, 회의 및 경과보고, 회계 보고 등을 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전국장로회는 제54회 수양회 개최 일자를 9월 12일에서 14일로 결정하고, 장소는 설악 소노캄 델피노로 확정했다. 주제는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로 정하고, 수양회 강의 횟수와 강사 선임은 결정된 수양회 일정에 따라 회장 최현기 장로와 준비 위원장 김병태 장로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참석 대상은 장로 부부이며 참가비는 물가변동률을 고려해 15만 원에서 17만 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다음은 준비위원회 명단이다.

△준비위원장: 김병태 △부위원장: 김정민 △위원: 신부호, 오영식, 이근창, 박문규, 홍신종.

윤상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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