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지난 4월 4일 아현교회(손제운 목사)에서 제116년차 성결인대회 및 목사안수식을 열고 충성스런 주님의 종인 신임 목사 79명을 배출했다.

이날 신임 목사 79명은 ‘하나님의 절대 소명에 평생 헌신할 것’과 ‘목양일념의 정신’으로 목회에 나설 것 등을 엄숙하게 서약한 후 안수를 받았다. 선배 목회자들도 목사로서 첫 발걸음을 시작한 후배들을 축하하며 안수례를 베풀었다. 

안수자 대표들에게 안수증을 수여한 총회장 김주헌 목사는 신임 목사들에게 주님께 충성스런 마음으로 목회에 진력하라고 강조했다. 

목사안수식은 지형은 총회장의 집례로 성찬식 후 고시위원장 박명철 목사가 예식을 위해 기도했다. 총회장 김 목사가 안수대상자를 호명한 후 집례자와 안수대상자의 문답과 서약이 있었다. 안수위원이 안수례를 집행 후 총회장이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이어 성찬식, 안수증과 메달 수여가 있었으며, 신임 목사들은 자신의 첫 안수기도를 가족에게 하는 기쁨과 감동을 누렸다. 안수식에 참석한 가족들도 평생 동역을 다짐하며 복음을 전하는데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축하 순서는 교단총무 문창국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어 목사합창단이 축하 찬양을 했다. 이어서 윤성원 목사(증경총회장단 총무), 황덕형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총장)이 격려사를 전하고 신현파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와 윤문기 목사(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감독)이 축사했다. 인사와 광고는 문창국 목사가 하고 다 함께 교단가를 제창하고 조일래 목사(증경총회장단 회장)가 축도했다. 

안수식 전 열린 성결인대회는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의 사회로 부총회장 유승국 장로가 기도한 후, 서기 장신익 목사가 성경봉독,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찬양대가 특별찬양을 했다. 이어 총회장 김주헌 목사가 마가복음 1장 15절과 사도행전 2장 7절을 본문으로 ‘복음으로 세상을 물들이라’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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