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장충단교회(공수길 치리목사)는 지난 4월 2일 교회 본당에서 제13대 장승민 담임목사 취임예식을 거행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공수길 치리목사(약수동교회), 기도는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명찰호 장로(장충단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부서기 서현철 목사, 찬양은 연합찬양대, 설교는 지방회장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가 디모데전서 1장 12절부터 17절을 본문으로 ‘본(本)’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담임목사 취임예식은 공수길 치리목사의 장승민 취임목사 소개로 진행되었다. 장 목사는 동국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버지니아 리버티신학대학원에서 신학석사(Th.M.) 학위와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목회경력으로는 추포교회 담임전도사와 담임목사, 장충단교회 부목사, 리버티신학대학원 유학생 지도목사, 워싱턴휄로십교회 부목사를 거쳐 목포낙원교회 담임목사로 13년간 사역했다. 신앙경력으로는 분매교회에서 입교한 후 자은새중앙교회서 세례를 받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호남지역총회에서 목사안수를 받았다. 전남서지방회 지방회장과 교역자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방회장 이두상 목사는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장승민 목사와 교인대표 송치욱 장로에게 서약을 받고 치리권을 부여한 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장충단교회 담임목사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제3부 축하와 권면의 시간에는 담임목사 취임 축하 동영상이 있었으며, 서울신대 명예총장 조종남 목사(장충단교회 명예)와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성결교회)가 축사, 윤종훈 목사(전 미주총회장, 뉴욕한빛교회 원로)가 권면했다. 이범주 집사(장충단교회)의 축가에 이어 장승민 목사가 취임 인사를 했다.

장승민 목사는 취임 인사에서 “앞으로 저의 부족한 모습을 보게 될 것이지만, 그러나 부족한 자를 들어서 사용하시는 하나님을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어서 청빙위원장 송치욱 장로(장충단교회)가 장승민 목사에게 취임패를 전달한 후 각 기관 대표가 꽃다발을 전달했다. 김주현 장로(장충단교회)의 광고에 이어 박순영 목사(장충단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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