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흑석중앙교회(황정일 목사)는 지난 3월 12일 교회 본당에서 조영한 원로목사와 최용녀 사모의 순회선교사 파송예배를 드리고 후원을 약속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황정일 담임목사, 경배와 찬양은 다니엘 찬양팀, 기도는 서울남지방회 인사부장 박윤규 목사(흑석동 제일교회), 성경봉독은 이창호 장로(흑석중앙교회), 특별찬양은 조영한 원로 목사 자녀들, 설교는 교역자회 회장 박용석 목사(당산동교회)가 딤후 4장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고 전했다.

제2부 파송식은 황정일 담임목사의 사회로 순회선교사 조영한 원로 목사를 소개했다. 조영한 원로 목사는 1978~2017년까지 흑석중앙교회 담임목사와 보스턴 소망교회(안식년) 담임목사를 역임했다.

학력으로는 1969년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 졸업, 1978년 건국대학교 대학원 졸업하고 1991년 임마누엘신학대학원(D.Min)에서 목회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2022년 서울신학대학교 명예 철학박사를 받았다.

상훈으로는 1985년 이웃봉사로 서울특별시장 표창, 1986년 교단 총회장 표창(지방회장, 교회개척, 사회봉사), 2007년 성결 월드미션 공로상(목회선교), 2016년 서울특별시장 표창(이웃봉사)을 받았다.

교단에서는 1999년 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 1992~2007년 중앙신학교 강사, 멕시코 신학교 이사장, 중국선교신학 강사를 역임했다. 

사회경력으로는 2015년 서울시 월드비전 대표회장과 교회와 시청협의회 대표회장, 2018년 태국 라후신학교 이사장으로 취임, 2019년  서울신학대학교 초롱장학회 설립 2017~2023년 교단 순회선교사 파송을 받아 초롱불자비량 순회선교(해외 20차 선교, 국내 350차 선교)를 했다. 2019년 미얀마 새싹중학교 건물을 세워 2022년에 태국 방콕에 조 목사 은퇴 기념으로 가족이 사타루야이 예배당을 봉헌했다. 

약력 소개 후 황정일 담임목사가 선교사 서약과 파송 성도 서약을 거행하고 “흑석중앙교회는 조영한 원로목사와 최용녀 사모를 순회선교사로 파송한다”고 공포했다. 순회선교사 파송패 전달은 담임목사, 선교비 전달은 손택식 선임장로, 순회선교사역 보고는 조영한 원로목사가 했다. 

제3부 축하의 시간에는 전 총회장 주남석 원로목사(세한교회)가 격려사, 서울중앙지방회 부회장 이기용 목사(신길교회)와 서울남지방회장 김양태 목사(신덕교회)가 축사했다. 이어서 교회 선교위원회가 조영한 원로목사 부부에게 꽃다발을 증정한 후 서울남지방회 목회자축구선교회가 축가를 불렀으며 주남석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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