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지방회장 양희식 목사 선출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부산서지방회(회장 이성길 목사)는 지난 2월 23일 대연교회(임석웅 목사)에서 제52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여 신임 지방회장으로 양희식 목사(부산 강남교회)를 선출하고 제117년차 총회장 후보로 임석웅 목사를 추대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지방회 부회장 양희식 목사, 기도는 부회장 김인호 장로, 성경봉독은 부서기 김은식 목사, 설교는 지방회장 이성길 목사가 사도행전 2장 1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오순절의 은혜를 소망하며’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성찬예식을 거행하고, 이어서 총회장이 지방회장과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 했으며, 지방회장이 감사패를 지방회 각 기관장들에게 수여했다. 총회장 김주헌 목사의 영상 인사와 내빈들의 인사가 있었으며, 이승헌 원로목사(아름다운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지방회는 의장 이성길 목사가 진행하고, 대의원 124명 중 99명 출석으로 개회되었다. 의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감사와 회계보고를 제외한 각종 보고는 서면으로 받았으며, 기타 회무를 진행했다. 임원선거에서 지방회장 양희식 목사 등 후보 전원이 단일 후보로 입후보하여 의장이 무투표 당선을 공포한 후 신·구임원을 교체했다.

통상회의에서 교단 부총회장 임석웅 목사를 제117년차 총회장 후보로 대의원 만장일치 추천했으며, 대연교회가 50주년 기념교회로 개척한 울산 더사랑교회(박용남 목사)의 소속 지방회 변경 및 전출의 건을 승인했다. 지난 2020년 설립된 더사랑교회는 행정구역상 울산에 속해 있으며 설립 3년이 지나 부산서지방에서 울산지방으로 편입하기로 결정됐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회장: 양희식 목사(부산 강남교회) △부회장: 이창훈 목사(동광교회), 최광덕 장로(대연교회) △서기: 김은식 목사(감화교회) △부서기: 최현호 목사(은혜교회) △회계: 송군섭 장로(동광교회) △부회계: 김현곤 장로(영동교회).

고광배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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