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회장 신건일 목사)는 지난 2월 14일 아현성결교회(손제운 목사) 본당에서 제77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손성기 목사를 선출했다.

개회예배 사회는 지방회 부회장 손성기 목사, 기도는 부회장 손재형 장로, 특별찬양은 장로찬양단, 성경봉독은 사회자, 설교는 지방회장 신건일 목사가 시편 132편 1절부터 5절을 본문으로 ‘과거를 기억하고 미래의 소망을 품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설교 후 성찬식에 이어 총회장이 축사를 전하고 지방회장과 지방회 부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서기 박명묵 목사의 광고 후 청암교회 이학걸 원로목사가 축도했다.

지방회는 회원자격 심사 보고 후 대의원 재석 인원 과반수 이상 참석으로 지방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회순통과, 신입회원 소개 및 환영 후 감사보고를 제외한 보고사항은 유인물로 대체했다. 임원선거에서는 서기를 제외한 후보자 전원이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서기는 경선이 치러졌다. 김동구 목사와 한 웅 목사가 후보자로 나선 경선에서 투표를 통해 다득표한 김동구 목사가 선출됐다.

한편, 이날 회무에서 안성우 목사는 총회 부총회장 후보 추천 투표에서 대의원 198명 중 찬성 94명, 반대 103명, 기권 1명으로 부결돼 117년차 총회에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지 못하게 됐다.

다음은 신 임원 명단이다.

△회장: 손성기 목사(새빛교회) △부회장: 박명묵 목사(법원동산교회), 박준희 장로(청암교회) △서기: 김동구 목사(미가엘교회) △부서기: 이철희 목사(삼송중앙교회) △회계: 박재철 장로(대광교회) △부회계: 한우근 장로(홍은교회).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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