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침례교회-필리핀 단기선교실시

  인천교회(담임: 김기복 목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필리핀 바기오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년 단기선교를 실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돌아왔다. 교회 해외선교부에서 1인당 30만원씩 지원을 받아서 실시된 이번 단기 선교에는 김동석 전도사를 팀장으로 11명의 대원이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는 은혜로운 시간이 되었다.

  1994년에 인천교회에서 1500만원의 예산으로 코러스지역에 세운 교회는 지역의 복음 전파의 산실이며 문화센터로 자리매김한지 오래이다.

  이번 선교팀 과제는 코러스교회 페인트칠이었는데 아름답게 칠해졌으며, 별도로 50만원의 비용이 지급되었고 시무하는 전도사와 벤지 사모에게도 생활비를 드리는 등 참여한 청소년들에게는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

  노방전도와 오승영 선교사가 세운 학교와 교회를 돌아보면서 땀과 기도와 눈물이 배어 있음을 느꼈으며 특히 코러스교회 성도 가정에서의 민박은 촛불을 켜고 생활하는 그들의 모습을 보면서 모두에게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귀중한 체험이 되었다. 

  특히 오 목사가 세운 학교에 500여 명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하고 있으며 대학과정에는 5개 학과가 있으며 신설된 한의학과에 한국 학생들이 수업하고 있었고 중국 장춘대학과 결연되어 졸업식을 중국에서 하게 된다다.

  학교 이름은 인터내셔널 크리스챤 칼리지로 이번 3월 말에 졸업식이 있고 이사장 김기복 목사와 지방회 이사 목회자들이 졸업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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