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CTS 최대진·교회연합 차진태 기자

사단법인 미래목회포럼(대표 이상대 목사)은 지난 12월 1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로 이동규 목사(청주순복음교회), 이사장에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를 회칙에 따라 선출하고 취임식을 거행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심상효 목사(대외협력본부장), 기도는 조희완 목사(청년선교본부장), 성경봉독은 양인순 목사(안중온누리교회), 설교는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가 마태복음 11장 7절부터 9절을 본문으로 ‘무엇을 보려고 광야로 나갔더냐’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설교에서 “한국 기독교는 130년 역사에 종교 1위로 우뚝 섰지만, 교회 환경이 급격히 약화되었다”며, “미래목회포럼은 이 땅에서 평안을 누리는 방법이 아니라 복음으로 사는 예수 정신을 전해서, 한국교회 영성을 회복시키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재명 목사(여의도순복음성북교회)와 송용현 목사(안성중앙교회), 윤용근 변호사(법무법인 엘플러스)가 ‘한국교회 거룩성 회복과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한국교회의 연합과 남북통일을 위해’, ‘대한민국과 사회통합을 위해’ 각각 대표로 기도했으며, 직전 대표 이상대 목사와 직전 이사장 박경배 목사가 이임사를 전하고 이동규 신임 대표가 이들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신임 대표 이동규 목사는 취임사에서 “외국 유학에서 박사학위(Ph.D.)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교수의 길을 걷고 있었지만, 어머니의 권유로 복음을 전하는 목사로 사역하게 되었다”며 “원로목사님과 성도들이 함께 축하해 나는 행복한 목회를 하는 사람”이라며 “우리 사회가 예수 믿는 것을 행복으로 여기고 살아가면 좋겠다. 한국교회를 위해 좋은 일들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취임사에서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인들을 향해 비아냥대며 교회의 시대는 이미 끝났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복음으로 돌아가 진심을 전해야 한다”며, “작은 예수가 되어 사회 속으로 들어가 참신한 미래목회포럼이 한국교회를 세우는데 정진하며, 방향을 제시하고, 정답을 내놓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신을 밝혔다.

제2부 축하 시간에는 최이우 목사(종교교회),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 김봉준 목사(아홉길사랑교회),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축사했고 설동주 목사(과천약수교회, 다음세대본부장)의 사회로 축하 케익을 커팅했다. 

이어서 다같이 찬송가 449장 ‘예수 따라가며 복음 순종하면’을 제창하고 오정호 목사(전 대표, 새로남교회)가 축도했다.

한편 ‘올해의 기자상’을 제정한 미래목회포럼은 이날 CTS기독교TV 최대진, 교회연합신문 차진태 기자에게 상패를 수여했다.

다음은 신임 이사장과 대표의 약력이다.

이사장 이상대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대학원 문학석사(M.A.), 서울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미국 풀러신학대학원 목회학박사(D.Min.) 학위를 받았다. 와그너교회개척성장연구원 원장, 알파코리아 이사 및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서지방회 지방회장, 중국연태서광비전센터 및 고급중고등학교 국제학부 이사장, 기성 중앙신학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서광성결교회 담임목사이다.

대표 이동규 목사는 고려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석사(M.Div.), 미국 예일대학교 신학대학원 석사(구약성서와 히브리 성서학),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대학원 철학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선임연구원 및 고려대학교 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청주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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