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남지방회(회장 전용진 목사)는 지난 11월 6일 한우리교회(윤창용 목사)에서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를 초청하여 ‘내 교회를 세우라!’는 주제로 ‘2022 성결인선교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결인선교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개최되어 그 어느 해 보다 뜨거웠다.

제1부는 삼성제일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 영동중앙교회 중창팀이 찬양하고 이슬비 청년(충무교회)이 특별연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이어 영상으로 각 지교회와 담임목사를 소개했다.

제2부는 부회장 안성일 목사(성일교회)가 사회를 보고 다 같이 교단소개 영상을 시청하며 눈부신 발전상을 한눈에 보았으며, 대표기도는 지방회 부회장 백영현 장로(삼성제일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홍권희 목사(조은교회), 특별찬양은 한우리교회 찬양대, 설교는 증경총회장 한기채 목사(중앙교회)가 사무엘상 7장 3절부터 14절을 본문으로 ‘이가봇에서 에벤에셀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증경총회장 한 목사는 설교에서 본인이 저술한 책 ‘한국교회의 7가지 죄’에서 밝힌 내용을 설명하며, “한국교회는 교만, 인색, 질투, 분노, 음욕, 탐욕, 나태의 7가지 죄를 반드시 해결하기 위해 기도해야 하며, 마음과 영혼을 지키고 하나님의 임재를 원하며,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내가 하나님을 높이면 하나님이 나를 높이시는데. 우리 안에 성결운동이 일어나야 한다. 하나님은 회개하는 것을 원하시기에 회개하는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되어 나라와 자녀를 위해 울며 기도하라”고 설교했다.
제3부는 준비위원장 성창용 목사(충무교회)의 사회로 부위원장 홍신종 장로(삼성제일교회)의 헌금기도 후 아니노스중창단(은천교회)이 봉헌찬양을 했다. 또한 평신도부장 임은묵 목사(문형교회)가 ‘나라와 민족의 평안과 세계선교’, 전도부장 김영건 목사(새생명우리교회)가 ‘성결교회의 부흥과 지방회 연합’, 남전도회장 이경호 안수집사(충무교회)가 ‘지방회 교회 신개척’ 등을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윤창용 목사(한우리교회)가 환영사를, 증경총회장 윤성원 목사(삼성제일교회)가 격려사를 전하고, 대회총무 박정수 목사(이수교회)의 광고에 이어 다 같이 교단가 ‘성결의 노래’를 합창하고 증경총회장 백장흠 목사(한우리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안충순 특임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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