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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56)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2.09.15 14:25
  • 호수 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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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 예수말씀연구소 소장 )

Q 12:5 지옥…<에 던지는> 이를…두려워하라.

예수님의 말씀에 “지옥에 던지는 이를 두려워하라”라고 계속 이어진다. 로마 천주교의 교황이 ‘지옥은 없다’라고 말하여 스스로 적그리스도임을 자처하기도 한다. 통합교단의 어느 교회 부목사가 수요기도회에서 설교하면서 ‘예수 천당, 불신 지옥’이란 전도 방식을 부적절하다고 비판하고 급기야 ‘신약성서에는 지옥이란 단어가 없다’라고 망언하기도 한다.

위의 두 사람은 멀쩡한 지옥도 부정하는 사두개인과 같은 사람이다. 지옥을 두려워한 나머지 아예 지옥을 부인하기를 서슴지 않는다. ‘생명’이란 단어는 ‘목숨’이란 단어로 대체될 수 있을 만큼 둘 사이에는 끈끈한 연결점이 있다. 생명의 숨결이 목숨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주관자’가 되신다는 창조신앙과 섭리 사상을 바탕으로 예수님 말씀은 악한 마귀가 목숨을 담보로 흥정하는 잘못된 거래에 속지 말 것을 일깨운다. 육신의 생명이 끊어지면 모든 것을 잃어버리게 될 것이라는 허망한 생각을 심어놓은 사탄이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도록 미혹하게 될 때, 그만 하나밖에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인간은 죽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본능적으로 갖는다.

인간은 죽으면 모든 것을 잃는다고 착각한다. 사망이란 단어는 따지고 보면 ‘죽으면 망한다’라는 인간이 지닌 죽음에 대한 두려운 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살아서 부정한 일을 도맡아 하던 정관계 인사가 자살로 모든 것을 자기가 짊어지고 자신의 명예를 지키고 가족의 재산을 지킬 수 있다고 착각한다.

자살하는 사람이 아직 모르는 것은 죽는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자살로 명예와 재산을 지키는 것도 아니다. 죽어도 하나님께서 주관하시는 생명의 영역은 무산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자살한다고 해서 원래 지으신 생명에 대한 섭리를 결코 바꾸지 않기 때문이다.

인간이 스스로 생명을 주관한다고 착각해서 자살하지만, 그것으로 생명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 심판 주로 오시는 주님께서 최후에 그 생명을 다시 심판하실 것이다. 아비에게 ‘죽더라도 자살은 하지 마라. 자살하면 생명 배당금이 나오지 않는다’라고 말하는 자식도 있다. 세상이 말세라더니, 별 이야기를 다 듣는다. 자살은 결코 끝이 아니다.

요한계시록의 두 번째 죽음이 다시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하시지만, 순교자들은 다시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신다. 죽을 만큼 괴로울 때 생명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모든 두려움을 맡기라. 육신에 져서 삶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께서 주시는 위로와 희망을 가지고 다시 힘을 내라. 하나님께서는 한 생명도 헛되게 죽도록 방치하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는 생명의 주님이시기 때문이다.

Q 17:2에서 예수님께는 “그가 이 작은 사람들 가운데 하나를 넘어지게 하는 것보다 연자 맷돌을 그의 목에 매고 바다에 빠지는 것이 그에게 더 낫다”라고 말씀하신다. 여기서 바다는 이 말씀을 하신 인근에 있는 갈릴리 바다이다. 예수님께서 아무도 실족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고, 아무리 작은 생명이라도 끝까지 사랑하신다.

연자 맷돌은 Q 17:35에 언급된 ‘두 여인이 맷돌을 갈게 될 것인데, 하나는 데려가고 하나는 버려둘 것이다”라는 구절의 맷돌보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서 두 겨리의 소가 곡식을 빻기 위해 돌릴 정도이다. 가버나움의 베드로 집터에 연자 맷돌을 돌리는 데 사용된 곡식을 빻는 틀이 보존되어 있다.

마태복음 6:25에서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는 말씀에서 목숨은 곧 생명이다. 여기서 인간의 몸은 목숨 곧 생명과 육신이 결합된 것이다.

천국의 열쇠와 음부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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