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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선 박사의 창문 칼럼(98)오직 하나님 앞에서!
  • 최 선 박사(Ph.D., Th.D. D.Min.)
  • 승인 2022.08.04 20:17
  • 호수 558
  • 댓글 0

 

‘코람 데오(Coram Deo)’라는 라틴어가 있습니다. 코람은 ‘앞에’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데오는 ‘하나님’을 뜻합니다. 즉 코람 데오는 ‘하나님 앞에서’라는 뜻입니다. 흔히 말하는 코람데오의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의 신앙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이 부패했던 중세시대 신앙 가운데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어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권위 아래 살아가고, 하나님 안에 사는 모든 삶의 방식을 요약해서 표현한 것입니다.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는 코람 데오라는 말을 특별히 많이 사용했습니다. 루터의 저서 「탁상 담화」를 보면 ‘세상의 본질에 관하여’라는 장에서 이 세상의 사람들을 세 부류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첫째 부류는 자신의 부패한 본성과 행동을 인정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깨닫지 못한 채 양심의 가책 없이 태평스럽게 사는 사람들이라고 말합니다.

둘째 부류는 율법 앞에서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느끼고 좌절감에 시달리며 사는 사람들을 일컬어 말하는 것입니다.

셋째 부류는 자기 죄를 인정하고 죄로 인하여 멸망할 자임을 잘 알기에 복음에 귀를 기울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와 값없이 주시는 은혜로 죄 용서받음을 믿으며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 함을 받고 온갖 선행으로 믿음의 열매를 나타내며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크리스천들은 셋째 부류에 속해야 하는데 여기서 중요한 표현은 ‘하나님 앞에서’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 인정받은 믿음의 사람들은 모두가 ‘하나님 앞에서’ 살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사람 앞에서 잘 보이고 세상 앞에서 명예롭게 살기보다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온전한 뜻을 이루고자 했던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요셉은 감옥에 들어갔고 다니엘은 사자 굴에 일방적으로 던져졌으며 그의 친구들은 풀무 불에 강제로 빠짐을 당했습니다.

구약의 다윗은 어떠했습니까? 소년 다윗은 거인 골리앗을 물리칩니다. 그래서 약속대로 사울 왕의 사위가 됩니다. 장군이 된 다윗이 계속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왔습니다. 기뻐하는 백성들이 “사울은 천천이요 다윗은 만만이라”고 노래하며 다윗을 찬양했습니다. 이 일로 인해 사울은 자신의 사위인 다윗을 죽이려고 합니다. 다윗은 할 수 없이 사울을 피해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그러자 사울은 3천 명의 병사들을 거느리고 다윗을 쫓습니다.

사무엘상 24장 20절을 보면 다윗을 쫓던 사울 왕이 다윗을 향해 “보라 나는 네가 반드시 왕이 될 것을 알고 이스라엘 나라가 네 손에서 견고히 설 것을 아노니”라고 말합니다. 자신의 보좌를 위협하는 다윗을 죽이겠다고 쫓아다니던 사울이 어떻게 이런 말을 할 수 있었을까요?

사울은 자신과 달리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는 다윗의 경건한 모습을 보았던 것입니다. 그랬기 때문에 사울은 다윗을 왕이 될 사람으로 인정할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도 누군가 터무니없는 이유를 대면서 나를 힘들게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경건의 삶을 영위하여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이 시대에 특별히 세우려는 동역자들을 위하여 응원하고 기도해 주면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을 믿으며 코람데오의 신앙으로 반드시 승리하시길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최 선 박사(Ph.D., Th.D., D.Min.)
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
삼백만부흥운동본부 대표총재
부천가정사랑학교 대표
서울·포항 FEBC극동방송 칼럼니스트
기독교헤럴드 논설위원
기독교연합신문 집필위원
OCU겸임교수
부천중앙노회 노회장
전(前) 안양대학교 외래교수
전(前) 건신대학원대학교 강사
한국문인협회, 한국작가회의 시인
▲저서: 희망 아름다운 세상, 존낙스의 정치사상, 기다리고 기다렸더니, 그대 고마워라, 소중한 만남, 회개와 소망의 시편(나라를 사랑하는 시인모임), 시는 노래가 되어(한국가곡작사가협회), 소중한 그대, 대골 너럭바위, 당신이 던진 한 마디의 말(한국문학방송), 기독교 집단상담, 김치선 박사와 이성봉 목사의 삶과 신앙
(2018 킹덤북스)외 20권, 전자책 35권 이상
한국문학방송작가회 전자책 출간 작가 315명 중 7위 작가, 가곡: 백두산 천문봉, 섬김 세월 외 15개 이상
유튜브: “세계로부천방송”
 

최 선 박사(Ph.D., Th.D. D.Min.)  smse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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