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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광야교회, 제17회 조도 전도여행 맹성리, 창유리에 전도하며 물리치료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 승인 2022.08.04 17:17
  • 호수 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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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역 쪽방 촌 주민과 노숙자들을 섬겨온 영등포 광야교회(임명희 목사)는 지난 7월 25일부터 29일까지 제17회 조도 전도여행을 실시했다.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항(팽목항)에서 배를 타고 40분 정도 들어가면 진도군 서부에 소재한 조도는 하조도와 상조도 그리고 대마도 등 약 4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면으로서 섬이 대부분 200m 이하의 산지를 이루고 있다. 2,260여 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교회는 27개 교회가 있는 사방이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진 천혜의 경관을 자랑한다.

전도대원들은 조도중앙교회(이경만 목사)에 본부를 차리고 오전과 오후에는 맹성리, 창유리, 유토리, 곤우마을, 산행리, 읍구리, 율목리, 신전리, 읍구리 등을 방문해 마을회관과 쉼터에서 임명희 목사의 전도메시지와 복음가수 선정윤 목사와 이순화 사모의 찬양, 노하나 선교사의 바이얼린 연주, 설민영 집사(중의학박사)의 침술봉사, 정필규 장로 등 전도대의 물리치료 봉사, 수박과 간식을 대접하며 어르신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실천했다.

조도면 산행리 출신인 임명희 목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어렸을 적 경험을 소개하면서 친근감 있게 고향의 어르신, 선후배들에게 예수님의 구원에 대한 유일성을 전했다.

임 목사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다시 찾아왔다. 그동안 살아계셔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후 복음을 전했다. 임 목사는 “제가 초등학교 4학년 때 상밭재 잔등에서 우리 집 송아지가 떨어져서 죽었다. 그런데 송아지가 떨어질 때 누군가가 손으로 송아지를 받쳐주었더라면 살았을 것”이라며 “마찬가지로 여러분이 죽을 때 여러분을 붙잡아줄 줄이 필요한데 그분이 바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다. 

그 예수님을 믿고 생명줄을 붙들고 심판의 구덩이에서 나오는 자들이 다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도를 인도했다. 맹성리 박민석 씨(76)는 “조도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이곳에서 76년 동안 살고 있다”며 “교인들이 와서 주민들에게 침도 놓아주고, 안마도 해주고, 맛있는 것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임 목사의 고향마을인 산행리 전도 집회에는 다른 마을보다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임 목사를 따뜻하게 반겨주었다. 초등학교 4학년 김대성 어린이는 전도 집회 시간 동안 맨 앞자리에 앉아서 진지하게 복음 메시지와 찬양에 귀를 기울였다. 주민들은 복음 메시지를 듣고 예수를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했다.

특히 읍구리 전도활동에는 교회에 다니는 마을 어린이 6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참석해 “꽃들도” 찬양을 함께 부르며 전도 집회에 활력을 불어넣어주었다. 광야교회 전도 팀은 도리산 전망대에 올라 사방이 크고 작은 아름다운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 조도의 아름다운 전경을 보고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찬양했다. 1816년 2월부터 1817년 10월까지 조선을 항해했던 영국의 바실 홀은 1816년 9월 5일 이양선을 타고 조도면 상조도에 정박한 후 성의 꼭대기에 올라 무수한 조도 군도(群島)를 보고 1818년에 ‘조선 해안 및 류큐 섬 항해기’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세상의 극치, 지구의 극치”라고 외쳤다는 기록을 담았다.

임 목사는 “조도를 전망하면 호치민의 하롱베이나 이태리의 나폴리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한다. 이곳에 서면 자연스럽게 시상(詩想)이 떠오르고, 예술적 감수성이 살아난다.”며 “10년 전만 해도 조도 인구가 3,000여 명이었는데 인구가 많이 감소했다. 지역 주민들이 다 예수 믿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천국에 가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도대가 모든 일정을 마친 후 바다낚시와 산행리 해수욕장에서 해수욕을 즐기며 보냈다. 또한 저녁기도회, 새벽기도회, 조별 아침모임을 갖고 하나님 사랑과 공동체에 대한 사랑을 다졌다. 특히 초 신자로 전도여행에 참가한 사람은 예수를 인격적으로 영접했다. 영등포 광야교회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루 두 끼 식사를 대접하고 있으며, 교회당에 쉼터를 마련해 오갈 곳이 없는 50여 명의 사람들 숙박을 제공하면서 자활을 돕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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