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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세상 (2)영끌, '영혼까지 끌어서'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2.07.27 16:39
  • 호수 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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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연 교수(숭실대학교)

영혼이라는 말은 기독교 세계관에서 정말 중요하게 다루는 키워드이다. 이 단어는 어쩌면 기독교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영혼이 가지는 단어의 가치는 기독교 세계관을 넘어선다. 일반적으로 영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의미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단어를 중요한 ‘핵심’ 또는 매우 소중하게 간주되는 것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단어는 일반 사람들에게서도 중요한 키워드이다.

 우리가 흔히 진심을 다하는 말을 표현할 때, ‘영혼을 바쳐서’라는 말 또는 ‘영혼 깊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말의 무게감은 진심 또는 정성 그 외에도 모든 것을 다 바칠 정도의 중요함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에서도 영혼이라는 말은 매우 소중하게 언급된다. 영혼은 ‘영적인’ 의미로서 단순히 정신적인 가치를 넘어설 때 사용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단어는 종교를 넘어 매우 무게감을 가진 단어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늘 한국 사회에서 ‘영끌’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끌 대출, 영끌 부동산, 영끌 투자, 영끌 대출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영끌의 의미는 ‘영혼까지 끌어 모으다’라는 뜻으로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까지 모든 것을 끌어 모으는 행동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영혼’ 즉 아주 소중한 것까지 다 끌어 모아서 무언가를 도모하고자 할 때 사용된 신조어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영혼까지’라는 말은 매우 소중한 것 또는 진심으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바칠 때 사용되는 말로서 표현한다.

 전 세계에서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 우리 사회일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삶의 터전을 중시여긴 ‘내 집 마련’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특히 인구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상가의 물량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게다가 대기업 계열사 75%가 수도권의 집중되어 있고, 각종 인프라 대다수가 수도권에 포화 상태로 모여 있어서 사람들은 전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모여 살고 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당연히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 갖추어진 인프라로 인해 거주하고 싶은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점점 높아져 가는 수도권 아파트 수요로 인하여 서울 아파트 값이 직장인 월급을 저축해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갔다.

 이로 인해 젊은 층과 신혼부부들은 열심히 직장에 다니면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없게 되면서 내집 마련의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출을 받고 지인들에게 손을 내밀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값을 마련한다. 결국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끌어모아 겨우 내 집 마련에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물론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서 모아)’해서 내 집을 마련의 꿈을 이룬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늘 1순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거의 안정을 위해 내 집 마련을 꿈꾸지만 그렇게 녹녹치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끌해서 겨우 내 집을 마련하면 또 마련한 집에 살면서 대출금을 갚아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얼마 전 대출 금리가 또 올라가서 많은 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

 서울 집값의 상승으로 많은 대출을 받아 겨우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늘어난 대출금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인해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내 집 마련의 꿈도 아주 잠시 뿐, 꿈의 달콤함도 이내 사라지고 늘어난 대출 이자 부담으로 또 다시 영끌의 2탄이 시작되고 있다. 영털의 이야기가 시작된 것이다.

영혼이라는 말은 기독교 세계관에서 정말 중요하게 다루는 키워드이다. 이 단어는 어쩌면 기독교의 전유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물론 영혼이 가지는 단어의 가치는 기독교 세계관을 넘어선다. 일반적으로 영혼이라는 단어를 생각할 때 떠오르는 의미에 대해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단어를 중요한 ‘핵심’ 또는 매우 소중하게 간주되는 것을 지칭할 때 사용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단어는 일반 사람들에게서도 중요한 키워드이다.

 우리가 흔히 진심을 다하는 말을 표현할 때, ‘영혼을 바쳐서’라는 말 또는 ‘영혼 깊숙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말의 무게감은 진심 또는 정성 그 외에도 모든 것을 다 바칠 정도의 중요함을 나타내는 말이라고 해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기독교에서도 영혼이라는 말은 매우 소중하게 언급된다. 영혼은 ‘영적인’ 의미로서 단순히 정신적인 가치를 넘어설 때 사용된다. 그 만큼 영혼이라는 단어는 종교를 넘어 매우 무게감을 가진 단어인 것은 분명해 보인다.

오늘 한국 사회에서 ‘영끌’이라는 단어가 심심치 않게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영끌 대출, 영끌 부동산, 영끌 투자, 영끌 대출 등 다양하게 사용되는 영끌의 의미는 ‘영혼까지 끌어 모으다’라는 뜻으로 아주 사소하고 작은 것까지 모든 것을 끌어 모으는 행동을 의미한다. 말 그대로 ‘영혼’ 즉 아주 소중한 것까지 다 끌어 모아서 무언가를 도모하고자 할 때 사용된 신조어이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영혼까지’라는 말은 매우 소중한 것 또는 진심으로 ‘있는 것 없는 것’ 다 바칠 때 사용되는 말로서 표현한다.

 전 세계에서 부동산 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곳 중 가장 먼저 손꼽히는 곳이 우리 사회일 것이다. 이미 오래전부터 삶의 터전을 중시여긴 ‘내 집 마련’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였다. 특히 인구의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고, 상가의 물량 75%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다. 게다가 대기업 계열사 75%가 수도권의 집중되어 있고, 각종 인프라 대다수가 수도권에 포화 상태로 모여 있어서 사람들은 전부 서울을 중심으로 하는 수도권에 모여 살고 있다.

사람들이 모인 곳에 당연히 집값 상승은 불가피하고, 많은 사람들이 잘 갖추어진 인프라로 인해 거주하고 싶은 서울의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점점 높아져 가는 수도권 아파트 수요로 인하여 서울 아파트 값이 직장인 월급을 저축해서는 도저히 살 수 없는 곳으로 변해갔다. 이로 인해 젊은 층과 신혼부부들은 열심히 직장에 다니면서 내 집을 마련할 수 없게 되면서 내집 마련의 희망을 포기해야만 했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출을 받고 지인들에게 손을 내밀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집값을 마련한다.

 결국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끌어모아 겨우 내 집 마련에 꿈을 이룰 수 있게 된다. 물론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말이다. 사람들은 ‘영끌(영혼까지 끌어서 모아)’해서 내 집을 마련의 꿈을 이룬다.

수도권에 사는 사람들에게서 내 집 마련의 꿈은 늘 1순위이다. 많은 사람들이 주거의 안정을 위해 내 집 마련을 꿈꾸지만 그렇게 녹녹치 않다. 그래서 사람들은 영끌해서 겨우 내 집을 마련하면 또 마련한 집에 살면서 대출금을 갚아야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얼마 전 대출 금리가 또 올라가서 많은 대출을 받은 사람들에게 엄청난 부담이 되고 있다. 서울 집값의 상승으로 많은 대출을 받아 겨우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늘어난 대출금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인해 밤잠을 이루지 못한 채 걱정거리를 안고 살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도심의 다양한 문화 생활과 인프라를 위해 수도권으로 몰려드는 것은 너무 당연한 현실이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늘 부동산과 내 집 마련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영끌, 기독교 전통에서 사용되는 ‘영혼’이라는 단어를 내 집 마련과 접목시켜 영끌을 만들면서 새로운 사회 현상을 만들어낸 것이다. 영끌, 어쩌면 우리는 이 단어에 집중하여 왜 이러한 신조어가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이해가 절실해 보인다.

우리 사회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내 집 마련은 가장 중요하고도 소중한 꿈이다. 그리고 그 꿈을 복잡한 수도권과 서울에서 장만해야 하는 부담감도 적지 않아 보인다. 치솟는 금리와 이자로 인해 이제 사람들은 새로운 영끌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 내 집 마련의 꿈도 아주 잠시 뿐, 꿈의 달콤함도 이내 사라지고 늘어난 대출 이자 부담으로 또 다시 영끌의 2탄이 시작되고 있다. 영끌로 집을 마련한 사람들은 이자의 높은 턱을 넘지 못해서 영털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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