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장로 추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대광교회(박제현 목사)는 지난 6월 26일 창립 50주년 기념 예배를 드리고 명예장로 추대 및 장로취임 예식을 거행했다. 1972년에 창립된 대광교회는 2004년 박 목사의 부임 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왔다. 대광교회는 본질인 선교에 주력하며 서울신학대학교를 후원하고, 국내 선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성남감찰장 김영철 목사(예수제일교회)가, 기도는 경기지방회 부회장 고성천 장로(광주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최영준 목사(남한산성교회), 특별찬양은 대광교회 청년부, 설교는 지방회장 김상린 목사(검천교회)가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제2부 추대 및 임직예식 사회는 박제현 담임목사가, 기도는 성남감찰회 서기 곽정근 장로(성남교회)가 했고, 담임목사가 이재준, 양용규 장로를 소개하고 추대사를 낭독한 다음, 대광교회 명예장로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2014년 장로 장립한 두 명예장로 중 이재준 명예장로는 선임 장로로 교회를 위해 헌신해 왔으며, 양용규 명예장로는 한국운전자선교회 회장을 맡아 복음전파에 앞장서 왔다. 박제현 담임목사와 지방회 장로회장 이상택 장로는 두 명예장로에게 추대패를 전달하며 축하했다.

장로취임

이어서 장로취임은 하남감찰장 천병호 목사(산곡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박인서 씨를 소개한 후, 취임서약을 받고, 대광교회 시무장로가 되었음을 공포했다. 박인서 취임장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백석) 수정교회에서 장로장립을 받았다. 박 장로는 한국운전자선교회에서 활동하며 대광교회에 출석했다. 

축하와 인사의 시간에는 박인서 장로 가족들이 축가를, 분담감찰장 강정호 목사(넘치는교회), 이단대책위원장 이무영 목사(성도교회)가 축사를, 총회재판위원장 이문한 목사(신흥교회)가 격려사를 했다. 강범구 장로(광주교회)가 추대장로에게, 이창근 목사(처음사랑교회)가 취임장로에게 권면하고 박제현 담임목사가 광고한 후 이일선 명예목사(성호교회)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