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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교단, 제116년차 총회 새로운 과제임원선출 제도개선과 참신한 일꾼 사전 검증 필요
  •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 승인 2022.05.24 23:01
  • 호수 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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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총회장 지형은 목사, 사진)는 5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서울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116년차 교단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1년 동안의 각종 선교보고 와 새로운 임원단 선출 그리고 다음 회기 동안 선교사업 계획을 수립한다.

이번 교단 정기총회에서 가장 뜨거운 이슈는 임원선거이다. 총회장 후보로 나선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는 단일후보로 무난히 당선될 것이나, 목사 부총회장 선거는 3파전으로 예상하기 힘든 상황에서 막판 추격전이 일고 있다. 

총회장 후보 김주헌 목사는 구체적으로 성결교회만의 영성과 제자훈련, 사회적 성결 운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성결교회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발전상을 제시했다. 또한 작은 교회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작은교회 통합 운동과 농어촌교회를 위한 ‘온라인 직거래 장터’도 약속했다. 구체적으로 법률적, 금융적, 행정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목회자를 위한 연금 확충방안을 구체화 시킬 계획이다.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최명덕 목사(조치원교회), 기호 2번 임석웅 목사(대연교회), 기호 3번 정성진 목사(열방교회)는 자신들 만의 장점을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최명덕 목사는 부총회장으로 총회장 보좌와 소통, 화합 시스템을 구축해 교단의 안정을 이루며 교단 위상 강화에 힘쓰겠다고 했다. 그리고 총회 교육부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토대로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짐했다. 

구체적으로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BMC 교육의 활성화와 서울신학대학교를 한국 최고의 신학대학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우고 우수한 인재 확보를 위한 신학생 전액 장학금의 지속적인 지급계획을 밝혔다. 이 계획은 최 목사가 총회장이 되면 구체화될 전망이다. 이 밖에도 총회비 삭감, 공천권 투명성 확보 등 항존 부서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기호 2번 임석웅 목사(대연교회)는 총회 임원선거의 제도개선을 제안했다. 총회임원 선거권을 지방회 대의원으로 확대하기 위한 스마트폰 전자투표 방안을 제시했다. 아울러 총회장, 부총회장 등의 교단 발전기금 확보방안과 총무역할, 기능에 대한 복안을 밝히고 총무의 명칭을 사무총장으로 변경해 교단 정책연구에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도 상회비 납부제도, 총회본부 조직의 효율성, 총회 자산의 효과적 운용, 각종 제도 보완 등을 내세우며, ‘통일시대와 북한선교’, ‘다음 세대 살리기’, ‘농어촌교회 자력방안 마련’ 등의 교단 120주년에 대한 비전도 제시했다. 특히 임 목사는 교단의 미래세대 육성, 부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자립방안을 위한 농어촌교회 살리는 일에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기호 3번 정성진 목사는 교단의 화합과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하고 교단과 지교회의 부흥, 성장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목사는 “소통과 화합을 위해 모든 정성을 쏟고 준비된 사람이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교단의 생동감과 풍성함이 가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으로 36년 전 열방교회를 개척해 가난과 힘든 삶을 이겨낸 실질적인 노하우를 통해 지교회의 활발한 사역을 돕겠다는 복안이다. 특히 지교회의 예배가 다시 살아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밖에도 부흥사 경험을 살려 성령 충만과 교회 부흥의 열정이 교단 내에서 다시 시작될 수 있도록 영성운동을 시작할 것임을 강조했다.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미래세대를 준비하는 일에 총력을 다짐하고 4차 산업혁명과 메타버스 시대를 위한 테스크 포스(TF팀) 구성이 필요하다며, 교단의 미래를 위한 인재 개발, 젊은 목회자들의 사역 배치 등을 약속했다. 더 나아가 다음 세대 부흥을 위한 투자와 지속적인 사역구조, 신학교육과 목회자 재교육 강화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종합적으로 볼 때 교단 항존부서에서 지속적으로 일한 경험과 개척교회 또는 개 교회 건물 신축으로 개교회 부흥 성장과 지역사회 참여도가 교단에 끼치는 영향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가 없다. 결론은 선거철에만 갑자기 나와서 대의원들을 매수할 대상으로 여기는 전례적인 방법이 아니라 신앙적인 충성심이 총회에 대하여 봉사로 이어지는 참신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기독교헤럴드 편집국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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