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도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순희 박사, 이하 상도복지관)은 어버이날 기념행사로 지난 5월 4일 동작구 관내 어르신 300여 명을 초청하여 ‘2022 상도 孝 잔치’를 벌였다.

상도복지관은 어버이날을 기념해 관장 문순희 박사를 비롯해 전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각계각층의 후원자들이 마음을 모아 孝(효) 행사를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눈과 귀에 익숙한 다양한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상도복지관은 코로나19 사태로 지난 2년 동안은 특별공연과 같은 기념행사를 취소하는 대신,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 만점의 맛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어버이 밥상’으로 대체했다. 이번 행사에서 기념식과 색소폰 연주, 가수 원 덕과 최 현의 축하공연, 기념품 증정 등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축하공연에 격려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흥겨운 노래에 맞추어 무대로 나와 춤도 추고, 손뼉도 치면서 공연을 즐겼다. 행사에 참여했던 한 어르신은 “신나는 공연을 보면서 노래도 따라 부르고 맛있는 떡과 기념품도 받아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문순희 관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두가 모이는 것이 몇 년 만인지 모르겠다면서 기존에는 식사를 대접해 드렸는데, 올해는 아직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선물과 떡을 준비했다”며 “내년부터는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대한민국의 힘인 우리 어르신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상도복지관 제공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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