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중앙지방회(회장 강충선 목사)는 지난 2월 8일 신길교회(이기용 목사)에서 제77회 정기 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 지방회장에 이용수 목사를 선출했다.

제1부 개회예배 사회는 지방회장 강충선 목사(동신교회)가, 기도는 부회장 박영태 장로(명광교회), 성경봉독은 부회장 이용수 목사(꿈터교회), 설교는 직전지방회장 한성호 목사(한민교회)가 마태복음 11장 11절을 본문으로 ‘주님께 인정받는 자’란 제목의 설교에서 “많은 사람에게 인정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인정받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면서 “자기 사명과 정체성을 확실히 알고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총회장이 지방회장과 장로 부회장에게, 지방회장이 지방회 각 기관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서기 이두상 목사(청계열린교회)가 광고한 후 박희수 목사(명광교회)가 축도했다.

제2부 지방회는 지방회장이 개회선언을 하고 회순통과에 이어 감사보고 및 회계(결산)보고를 제외한 각 부 보고를 유인물로 받기로 했으며, 임원선거에서는 지방회장을 비롯한 임원 후보 전원이 단독 입후보하여 무투표 당선이 공포되었다. 회무에서는 헬몬수양관 별관 재건축과 관련한 경상비 0.1% 지원안을 총회에 청원키로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방은 지난 회기 예산과 사업비를 절약하여 20개 교회 및 평신도기관이 참여해서 마련된 코로나 상생 지원금 6,668만원을 1, 2차에 걸쳐 지방회 68개 작은교회에 지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신길교회 박성철 원로장로(주식회사 신원 회장)는 지방회에 참석한 대의원 모두에게 T-Shirt를 선물로 제공했다.

신임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용수 목사(꿈터) △부회장: 이두상 목사(청계열린), 양명헌 장로(중앙) △서기: 이기용 목사(신길) △부서기: 최삼을 목사(동일) △회계: 명철호 장로(장충단) △부회계: 조헌표 장로(신길).

이동봉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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