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회협의회(회장 지형은 목사)는 지난 1월 27일 성락성결교회(지형은 목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공무원, 서울시 25개 구청장 및 교, 구 협의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 서울시민을 위한 신년 기도회’를 개최했다. 

제1부 기도회 사회는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 기도는 노성수 목사, 성경봉독은 김태곤 목사, 특별찬송은 서울시청기독선교회, 설교는 김재박 목사가 야고보서 1장 1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행복한 사람의 새해’라는 제목의 말씀 전했다.

이어 사무총장 황영복 목사의 진행으로 특별기도 시간을 가졌는데, 송준영 목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 홍승철 목사가 평화통일을 위한 기도, 고신원 목사가 서울시민의 안녕과 교회를 위한 기도를 했으며,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지형은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인사말에서 오 시장은 “코로나-19 방역과 확산 방지에 교회의 기도와 서울시 공무원들의 긴밀한 협력 그리고 시민들의 헌신에 감사한다”라고 했고, 회장 지 목사는 “신년 기도회에 여러분들을 모시고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감사하다”라고 인사했다. 

고문 조영한 목사(사진 바로 위)는 축사에서 자신이 뇌경색으로 죽음에 직면했던 경험을 간증하며 “코로나-19 같은 전염병이나 전쟁의 위협에도 하나님을 찾고 기도하면, 우리에게 반드시 감당할 힘과 피할 길도 주시고, 고난을 참고 이겨낸 공동체는 그 전보다 강성해진다”고 강조하며 기도회를 축하했다. 상임고문 서동원 목사가 축도했다. 

제2부 서울시 교회협의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재박 목사, 상임고문에 지형은 목사, 사무총장에 황영복 목사를 선임하고, 여타 임원은 연임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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