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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 신년하례예배 “2월 가시적인 통합 이루자!”한교총 · 한교연…기관통합에는 찬성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2.01.12 14:42
  • 호수 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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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 총회장 지형은 목사, 신년기자회견에서 “통합 철학, 방향, 방안 염려”

한국기독교총연합회(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1월 10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2022 신년하례예배’를 드리고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이하 한교총)과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과의 통합협상을 2월 말로 정하고 한교총과 한교연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신년하례예배 사회는 공동회장 이병순 목사, 신년사는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대표기도는 총무 한정수 목사, 성경봉독은 공동부회장 박홍자 장로, 설교는 증경대표회장 엄기호 목사가 창세기 26장 3절부터 4절을 본문으로 ‘아브라함의 3대 난관과 축복’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서기 황덕광 목사가 경과보고,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와 한교총 직전대표회장 소강석 목사가 축사, 김원남 · 김상진 · 안이영 목사가 특별기도,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가 통합제언, 사무총장 김정환 목사가 광고, 명예회장 이승렬 목사가 축도했다.

한기총은 이날 2월 말까지 가시적인 통합결과를 만들어 내자고 한교총과 한교연에 요청했다. 

 

한기총 임시대표회장 김현성 변호사

임시대표회장 김 변호사는 금년 안에 통합하자는 것보다 확정 기간을 정해서 마무리하자고 했다.

그는 “한기총의 통합 결의가 2월이면 6개월이 된다. 나도 마냥 통합논의만 할 수 없다. 이제 통합을 매듭짓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했다.

그러면서 “2월 말까지 통합을 이끌지 못하면 한기총은 차기 대표회장 선출 총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다. 통합의 동력을 잃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대해 한교총, 한교연 통합 실무자들은 찬성했다.

한교연 대표회장 송 목사는 “과거 교계 통합 시도가 무산되었다. 상대방을 존중하는 진정한 통합논의가 이루어질 때 통합도 가능하다”면서 “큰 교단이나 작은 교단이나 차별 없이 예수님의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교총 직전대표회장(통합추진위원장) 소 목사는 “통합을 위해서 한국교회 전체의 관점에서 지지를 부탁드린다. 한기총 회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기성 총회장 지형은 목사

한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지형은 목사는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한교총, 한교연, 한기총 기관통합과 관련해 통합을 외치기엔 이른 상황임을 지적했다.

총회장 지 목사는 “지난 한교총 제5회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 단임 조항을 ‘연임할 수 없다’고 바꾼 것은 ‘중임’에 길을 열어준 것으로 ‘퇴행’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와 관련, “사견임을 전제로 연합기관의 통합 필요성에 대한 철학, 방향, 방안이 염려된다”고 평소 소신을 바꾸지 않았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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