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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 감사의 조건데살로니가전서 5:18
  • 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
  • 승인 2021.11.24 22:36
  • 호수 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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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살전5:18).

데살로니가 5장 18절은 참으로 도전적인 말씀입니다. 우리가 지키기 어려운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 “범사에 감사한다”는 것은 모든 일에 감사한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일에는 좋은 일, 기쁜 일뿐만 아니라 슬프고 괴로운 일도 포함됩니다.

이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것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감사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까요? 감사의 조건이 무엇일까요?

주님과 동거하라

범사에 감사하려면 주님을 믿어야 합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신혼 초에 굉장히 가난했습니다. 아내가 상가 2층을 임대하여 피아노 학원을 했는데,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서 그곳에 살림집을 만들어야 했습니다. 학원 형편에 보일러를 깔고 부엌을 만들고,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절 가장 가난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좋았습니다.

이처럼 사랑하는 주님과 함께하면 어느 상황에서도 행복할 수 있고,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조건은 환경이 아니라, 주님과 동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와 동거하기를 원하시는 주님

중요한 것은 주님이 우리와 동거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땅에서뿐만 아니라, 영원히 우리와 함께하기를 원하십니다. 요한복음 4장 다락방 강화에서 주님은 십자가 여정을 천국에 제자들의 집을 준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요 14:1-3).

킹제임스 성경은 주님이 천국에 마련하신 거처를 맨션(mansion)이라고 언급합니다. 이 맨션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안식년을 맞아 유럽에 가서 유명한 왕궁을 많이 보게 되었는데, 우리나라 궁과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규모가 크고, 화려했습니다. 특히 비엔나의 쉔부론 궁전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마리아 테레지아와 마리 앙투아네트가 지내던 곳이었는데, 아름다운 정원과 화려한 인테리어에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주님이 우리를 위해 준비하신 맨션은 쉔부른 궁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답습니다. 그렇게 아름다운 맨션을 준비하고는 우리와 동거하기를 고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신랑이 신부를 위해 쉔부른 궁전과 같은 멋진 집을 짓고 프로포즈하는 것처럼, 주님이 천국에
우리를 위한 맨션을 짓고 프러포즈 하시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지로는 범사에 감사할 수 없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인간의 의지로는 지킬 수 없습니다. 아무리 노력한다고 해도 우리의 힘으로는 범사에 감사할 수 없습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요 15:5).

주님과 동거해야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주님과 동거하면 포도나무에 붙어 있는 가지가 포도 열매를 맺는 것처럼, 성령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이는 목회에도 적용됩니다. 목사가 예수님 안에 거하면 목회의 열매가 맺히게 됩니다. 성도들이 회복되고, 교회가 부흥하게 됩니다. 신자도 예수님 안에 거하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감사의 조건

어떻게 범사에 감사할 수 있습니까?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할 수 있습니까? (살전 5:18)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어 주님 안에 거해야 합니다. 주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포도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처럼, 주님 안에 거하는 삶을 살게 되면 범사에 감사하게 됩니다.
이를 기억하며 예수님과 동거하여 범사에 감사하는 그리스도인, 감사의 복과 은혜를 누리는 성도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최명덕 목사(조치원성결교회)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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