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기 담임목사(중앙), 박명우 명예장로와 조경희 권사(부부), 유천석 원로장로와 김금자 권사(부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광석교회(박인기 목사)는 교회설립 50주년을 맞아 지난 10월 24일 설립 5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고 유천석 원로장로 및 박병우 명예장로 추대예식을 거행했다.

감사예배에서 ‘큰 기쁜 소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정이남 원로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랑의 내일을 우리에게 주신다”면서 “우리 광석교회의 지나온 50년도 앞으로 나아갈 백년도 모두 하나님께 속해있음을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박인기 담임목사의 집례로 원로 장로 및 명예 장로 추대예식이 진행되어 광석교회와 한평생 동행해온 유천석 장로는 원로장로, 박병우 장로는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추대된 두 장로에게 광석교회에서 추대패와 선물을, 서울강남지방 장로회에서 축하패를 전달했다. 또 유천석 원로장로 자녀들과 손주들의 축가는 온 세대가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유천석 원로장로는 1996년 장로로 장립된 이후 25년간 시무하며, 전도부, 예배부, 봉사부 위원장을 지냈고, 남전도회연합회장을 역임함으로 교회 일을 감당했으며, 서울강남지방 장로회 회장, 재판위원회 서기, 지방회 부회장 등 평신도로서 왕성한 활동을 했다.

교단에서도 재개발지역 대책위원회 위원과 교단 총회 108년차 실행위원을 비롯하여 전국장로회 부회장 등으로 교단 발전에 헌신했다.

원로로 추대된 유천석 장로는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과 감사를 드린다”면서 함께 동역해준 성도님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또한 “모든 일에 먼저 감사하는 모두가 되길 바라고, 이제 시무장로의 사역은 끝났지만, 새로운 출발을 하는 마음가짐으로 신앙생활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박병우 명예장로는 2014년 장로로 장립된 이후 각종 부서에서 봉사했다. 특히 17년간 교회에서 선교부장으로 작은 교회와 해외 선교에 힘썼고, 서울강남지방 남전도회와 장로회 부총무로 활동했다.

광석교회 제공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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