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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부의 예배규제에 따른 교회의 별도대책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10.13 16:18
  • 호수 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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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는 어느덧 1년 9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다. 각국에서 개인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상용화, 식사같이 안하기, 손 씻기 등 더 나아가서 단체모임 금지와 예방주사 2차 맞기 완료까지 규제 사항이 많고 각 나라마다 여행을 강력히 규제하고 자제를 권면하는 실정이다.

지금 우리나라의 방역실태를 살펴보면 코로나-19 1차 예방 접종을 받은 자가 70%에 이르고 있으며, 2차 접종을 완료한 이들도 약 50%에 근접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지만 1일 평균 2,000여 명에 육박하는 신규 발병자가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단계는 아니 다. 상황이 이러하다 보니 정부당국이나 국민들의 피로감이 극에 달한 실정이다. 이를 감안할 때 조정이 불가피한 상태이다.

그렇다면 어떤 순서와 방법으로 방역규제를 완화해야할 것인지를 신중하게 논의를 거쳐 결정해야할 것이다. 이와 관련, 정부는 고민 중에 있다. 대다수 국민들은 각자 위드 코로나-19를 외치며 자유방역을 부르짖고 있으나 전 국민에게 확산된 것은 국가가 최소한 방지해야하기 때문에 누구도 국가의 방역에 대해 무조건적이고 일방적인 거부를 해서는 안 된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위드 코로나-19 정책은 머지않아 서서히 규제 해제 방향으로 모색되고 있으나 무조건 완전 자유화 해제는 아니고, 최소한 개인 간의 거리두기, 단체모임 불가, 행사허가제, 단체식사 불가, 예방주사의무화, 중증환자 특별관리, 변이바이러스 발생조사, 신규환자관리에 철저한 시스템을 작동하는 범위 내에서 집단발생 책임제를 도입하게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기독교의 교회들은 대책으로 현장예배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조직적으로 예배모임에서 거리두기 규칙과 온도체크, 손 소독, 좁은 장소 그룹모임삼가와 함께 식사할 때는 개인 칸막이시설 등과 줌을 통한 영상으로 예배 동참을 병행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주의와 시설확장이 필요하다. 그리고 교인들이란 형제로서 상호 교제가 필요한데 1주일에 한 번 만나는 사귐과 친교는 과거의 전도방법이고, 감정교류의 원칙이었으나 교회가 코로나-19 상황을 상당기간 겪어오면서 연구하고, 대책을 마련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누구나 수긍하고 전체가 동감하는 방향으로 선도해나가야 할 때가 도래하였다.

그러나 한국교회의 대 명제로서 이제는 더 이상 이러한 상태로 정부가 제시하는 방역규칙에 따르게 되면 교회는 파멸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고, 어린이들의 신앙과 청소년의 신앙에 위기가 도래하며, 더 나아가서 신앙 자립을 자신하던 평신도들에게도 예수 믿는 신령한 신앙이 무기력해지고, 영적인 마비가 찾아오게 된다는 현실이 눈앞에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제일먼저 목회자들의 자기안위가 하나님의 사역을 위임 받은 자로서 책임이 아니라 질병을 핑계로 의타심이 발동하여 신자들에 대한 심방이 나태해지고, 예배는 물론 기도에 관심이 멀어져 말씀과 설교에도 안이하게 되는 습관이 만연해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어느 교회에서 금요철야기도회를 실시했는데 마치 몸살기운이 있고 몸에 열이 있었으나 교회에 가서 기도해서 건강을 회복하려고 금요기도회에 참석한 교인이 있었지만 알고 보니 신종바이러스 코로나-19 증상으로 밝혀져 교회의 성도 70여 명이 감염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온 교회가 방역당국의 규제를 받게 되고, 이 소문 때문에 건강한 교인들도 교회출석을 거절하여 약 5개월 동안 수습하느라 교회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제는 전국교회들이 개별적인 교회방역지침으로 책임질 수 있는 방법을 결정하고 철저하게 시행해야하며, 그 과정에서 어떤 상황이 발생하게 되면 책임질 각오를 하고 교육하는 것은 물론 시설을 충분히 갖추고 전교인들이 협력하는 상황으로 이끌어가야 할 것이다.

이제는 교회가 방역당국이 되어 어떤 행사나 예배에도 책임지고 뒤 감당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만약에 감염이 발생되면 누구도 책임져주지 않는 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고, 교회들마다 준비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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