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2022.1.22 토 21:25
상단여백
HOME 신학 신학대학
서울신대, 졸업생 취업위한 꾸준한 노력‘졸업예정자 취업원스톱’ 프로그램 운영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1.09.15 17:10
  • 호수 526
  • 댓글 0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는 단순히 학생들을 입학시키고 졸업시키는 일에만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라 한 단계 더 발전해 이제는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당초 서울신대는 교역자 양성기관으로 시작된 학교다. 그러다 보니 졸업한 학생들이 일할 곳은 교회 혹은 사회사업기관으로 한정되기 마련이었고, 대학은 부담없이 졸업생들을 배출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학과가 다양해지고 종합대학으로 승격되면서 졸업생들의 취업문제를 신경쓰지 않을 수 없게 됐다.

특히 요즘 대부분의 대학들이 강조하는 것을 보면 ‘국가와 민족에 도움이 되는 인재 양성’등의 목표에서 살짝 벗어나 ‘졸업하면 취업이 잘되는 대학’이라는 주제로 대학 입학을 앞두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필하고 있기 때문에 서울신대도 시대의 흐름에 어느 정도는 따라야 할 필요를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이에 서울신대 교육혁신원(원장 한수정) 소속 미래인재개발센터는 올해 하계 방학기간 동안 이미 졸업을 한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졸업예정자 취업원스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졸업예정자 취업원스톱’ 프로그램은 미래인재개발센터(소장 조의행)에서 매년 2회씩 방학기간 운영되며, 이번 하계 방학에는 ‘21년 채용트렌드에 맞는 취업준비 및 기업탐색’, ‘2way 취업상담 및 취업준비 모니터링’, ‘경험정리, 직무분석 등을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첨삭’, ‘취업자신감을 높이는 이미지 트레이닝 및 모의면접’, ‘블라인드 채용과 NCS에 대한 이해 및 고용노동부 청년정책 안내’ 등의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했다.

그 결과 코로나 19로 인해 취업시장이 얼어붙은 상황임에도 본 프로그램을 수료한 15명의 학생 중 5명(졸업생 3명, 재학생 2명)의 학생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을 수료하고 취업에 성공한 인우정(영어과 15학번) 학생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취업 시 나에게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것의 분류를 정확하게 알게 됐고, 자기소개서와 이력서 첨삭을 통해 서류전형 합격률을 높일 수 있었다.”면서, “면접자문과 모의면접을 통해 최종합격까지 이어졌으며 합격 후에도 1회성 취업활동이 아닌 추후 취업에 필요한 계획과 포트폴리오 작성법까지 교육을 받았다.”고 프로그램 참여 소감을 밝혔다. 덧붙여 “기회가 된다면 후배 및 동기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다”라며 이번 프로 그램의 우수성을 자랑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박성희 취업지원관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두려움과 떨어진 자신감을 고양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노력했다.”라며, “앞으로도 졸업예정자와 졸업자의 수요에 알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서울신대의 이러한 노력인 졸업 후 취업만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일부 대학과의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고 오히려 격과 품위를 갖춰 타대학 졸업생들과의 취업 경쟁에서 앞설 수 있는 인재로 육성 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저작권자 © 기독교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아요 0

서광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