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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상 · 김미경 박사, 「복음과 상담」 제29권 1호에 논문 게재“목회자의 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가족탄력성과 소명의식의 매개효과”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1.07.28 16:06
  • 호수 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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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연구자: 최성상 박사(왼쪽)와 김미경 박사.

최성상 박사(로뎀상담센터)와 김미경 박사(서울한영대학교 재활상담심리학과)가 “목회자의 스트레스가 소진에 미치는 영향: 가족탄력성과 소명의식의 매개효과”란 제목의 학술논문을 2021년 올해 「복음과 상담」 제29권 1호에 게재했다.

「복음과 상담」은 한국복음주의상담학회에서 권위있는 논문들을 심사하여 수록하는 학술지로 한국연구재단의 최상위급인 KCI로 분류된다. 

이 논문은 2018년 2월에 통과된 최성상 박사의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지도교수 김미경 박사)을 요약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 논문에서 목회자는 구조적으로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소진하게 될 개연성이 높으므로 목회스트레스의 영향력을 줄일 수 있는 요인으로 가족탄력성과 소명의식을 검증해 보여주고 있다. 

가족탄력성(family resilience)이란 가족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여 스트레스 환경에서 오히려 강점을 개발하여 기능적인 삶으로 회복하는 능력을 의미한다.

이 연구에서는 가족탄력성(회복력)이 목회자의 소진을 완화시켜 주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한편, 하나님의 ‘부르심’을 의미하는 소명은, 이 연구에서 가족탄력성처럼 심리적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그 이유를 추론해 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의 조사대상자들(362명)은 20년 이상 장기간 목회를 한 목회자가 거의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는 그만큼 목회 스트레스가 누적되면 소명의식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목회자가 스트레스에 대한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한다면 소명의식은 낮아지고 흔들릴 수 있게 된다. 목회자가 처음에 지녔던 열정, 하나님을 섬기는 소명은 서서히 약화되어 교회성장은 멈추게 되며 심할 경우에는 목회직에서 은퇴할 수도 있음을 시사해주고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가 목회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자원의 조력이 필요하며, 목회활동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소명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체계적인 접근이 시급하다.

최성상 박사는 로뎀상담센터 소장으로 기독교 상담심리 분야에 정진하고 있는 신진 학자로서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와 서울신학대학교 신대원 석사과정을 거쳐 서울한영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을 전공하여 박사학위(Ph.D.)를 받았다. 현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능교회 담임목사로 목회 중이다. 

김미경 박사는 서울한영대학교 재활상담심리학과 부교수로 연세대학교 신과대학 신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목회상담전공)하여 후학들을 양성하고 있다. 김 박사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에서 목회하는 남편의 아내이자 사모이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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