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도원교회 (최재봉 목사)는 지난 5월 16일 교회 예루살렘성전에서 창립 75주년 기념, 2021년 장로추대 및 임직예배를 거행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최재봉 담임목사(사진 왼쪽), 기도는 인천서지방 부회장 한승현 장로(석남중앙교회),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김영민 목사(검암 중앙교회), 특별찬송은 길르앗성가대 지휘자 이경자 권사와 가수 완이화, 설교는 지방회장 이노승 목사(하늘빛교회)가 빌립보서 2장 5절부터 11절을 본문으로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이 목사는 설교에서 “성도들의 신앙은 삶의 태도와 마음가짐에서 나온 것이다. 현재 삶의 결과는 신앙적인 태도에서 나온다”라며 “예수님은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셔서 겸손한 태도로 섬기셨다. 임직을 받는 자들은 초심과 태도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2부 추대 및 임직예식은 최재봉 담임목사의 인도로 이병우 장로(도원교회)가 기도하고, 담임목사가 추대받는 공병천 원로장로에 대해 소개했다.

공 장로는 2000년에 장로장립을 했고, 교회에서 21년간 에덴성가대 대장, 관리부장, 전도부장, 재정부장, 심방부장 등으로 봉사하고 헌신했다. 또한 인천서지방회 부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서 김경식·홍태선 장로가 명예장로로 추대되었다. 김경식 장로는 2006년에 장로장립을 했다.

김 장로는 교회에서 차량관리부장과 관리부장, 봉사부장, 산악회 회장 등으로 헌신했고, 홍태선 장로는 15년간 시무하며 도원실버대학 이사, 봉사부와 음악부장 그리고 전도부장, 영광선교단장으로 헌신했다.

이날 추대받은 원로와 명예장로들은 은퇴하면서 교회에 무선카메라, 송수신기 등 영상예배 장비를 헌물하고, 교회에서는 이들에게 추대패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장로장립식에서 서약 모습.

이어서 김대우 · 유상건 씨가 지방회 안수위원들의 안수례를 받고, 담임목사가 도원교회 장로 됨을 공포했다. 장로가운 착의식을 했고, 축하패, 기념품이 증정됐다.

안수집사로 서광석·이진성·백인 호·권순영·권준용·김필호·장진우· 곽원근·남기우 씨가 임직했다. 김영문· 이민자·김정순·김경옥·김영애·이경 숙·이은영·김경희·이애래·박희경· 이난경·김선용·최희정·임지순 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제3부 축하의 시간에는 이기수 목사(만석교회)가 권면을, 조광성 목사(송현교회)가 축사를 하고, 답사는 김대우 신임장로가 “존경받을 수 있도록 늘 겸손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임직자 대표로 인사했다. 임형재 목사(도원교회 원로)가 축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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