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임석웅 목사)는 지난 4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대연교회(임석웅 목사)에서 ‘이단사이비 예방을 위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세미나에서는 두 번의 강의가 진행됐다. 첫날 오후에는 이대위 위원 한선호 목사가 “성결교회가 주목하고 경계해야 할 신천지의 실체”에 대한 강의와 신천지 내부자료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 오전에는 부산장신대 탁지일 교수(월간 현대종교 이사장)가 “코로나19와 이단사이비, 그리고 한국교회의 대응전략”에 대해 강의했다. 

이날 이대위 위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증가한 이단사이비들의 비대면 포교 활동의 심각성을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들의 체계적인 미혹의 덫으로부터 다음세대와 교인들을 지켜내기 위해 더욱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대위 관계자는 “이단사이비 역량집중 취지에 따라 각 교회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예방 동영상을 배포하기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단사이비로부터 교회를 지키기 위한 예방전략 동영상에는 △이단사이비들에게서 나타나는 10가지 특징 △기독교대한성결교회의 기본교리와 이단사이비 판정 절차 △한국교회와 성결교회가 규정한 이단목록 △다음세대를 유혹하는 대표적인 이단들을 소개하는 관련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이대위는 위와 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5~8분 분량의 영상들을 순차적으로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탁지일 교수의 강의는 총회본부 교육국 유튜브를 통해 다시 볼 수 있도록 편집작업 중이다. 관련 내용을 보려면 교육국 카카오채널(http://pf.kakao.com/_tkkxjj)에 ‘친구추가’를 선택하면 교육국에서 업로드하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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