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충서중앙지방회(회장 김덕중 목사)는 지난 2월 16일 덕산스플라스 리솜리조트에서 제71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여 신임회장에 김성찬 목사(합덕벧엘교회)를 선출하고 새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이날 지방회는 대의원 102명 중 9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회되어 각 부 보고 등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지방회에서는 지교회의 정관을 지방회 심리부에서 심의하는 것을 법으로 규정하는 헌법개정안(헌법시행세칙 61조 2항 바호 수정)을 건의하기로 했는데, 이와 같은 결정은 자체적인 정관이나 내규를 정하는 교회가 늘어나고 있지만 교단헌법이나 제규정에 위배되는 것이 있어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사전에 심의를 받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충서중앙지방회는 지교회 사무총회를 영구보존하고 매장의 간인을 삭제하는 개정안((헌법 46조 3항 아호)도 청원하기로 했는데, 항존부서 공천을 매년 1/3씩 공천하는 개정안도 상정하기로 했다. 그리고 서울신학대학교 법정부담금 확보 차원에서 지교회 경상비 0.3% 연장 건의안도 총회에 올리기로 했다.

이 밖에도 충서중앙지방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교회를 위해 지방회비 10%를 인하를 결정했으며, 각 부서의 지출도 10%나 줄였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김성찬 목사(합덕벧엘) △부회장: 전상진 목사(도고), 박태호 장로(예산) △서기: 최동환 목사(하늘꿈) △부서기: 이용훈 목사(대산) △회계: 인병철 장로(참좋은) △부회계: 송영환 장로(채운).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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