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주지방회(회장 주용민 목사)는 지난 2월 18일 인후동교회(류승동 목사)에서 제69회 정기지방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박동희 목사(봉동바울교회)를 선출했다. 

지방회는 대의원 110명 중 87명이 참석해 개회되어 신임임원 후보자로 나선 박동희 목사를 비롯한 후보 전원이 단일 입후보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회무에서는 대의원들의 지혜와 혜안이 모아져 부서통합 건이 허락되었다. 기존에는 부서가 여러 조직이 있어서 구성에 어려움을 겪었고 이로 인해 부서별로 업무가 중복된다는 지적에 따라 보다 내실있게 조직을 운영하기 위해 부서통합을 추진했다.

이에 서무부와 정보통신부, 교육부와 청소년부, 복지부와 농어촌부가 통합되었다. 그리고 5개 감찰회를 6개로 확대하는 안건도 허락되었다. 기존에는 한 감찰회에 15개 교회에서 16개 교회가 있어서 감찰별 모임을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감찰회의 확대로 보다 효율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모임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박동희 목사(봉동바울) △부회장: 서성일  목사(믿음의), 김재홍 장로(바울) △ 서기: 김광삼 목사(무주) △부서기: 이병성 목사(하리) △회계: 이용훈 장로(인후동) △부회계: 김영문 장로(정읍).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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