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전북중앙지방회(회장 안병석 목사)는 지난 2월 5일 정읍 초대교회(이길영 목사)에서 개최하고 신임회장으로 김윤배 목사(삼덕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지방회는 총 대의원 70명 중 대의원 52명 참석의 과반수 이상으로 개회되어 각종 보고 등이 무리없이 진행됐다.

임원선거에서는 후보자 모두 단독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이 공포됐다. 임원선출에서 입후보자가 나서지 않아 목사부회장, 서기, 부서기, 부회계는 현장에서 추천되어 당선이 공포됐다.

통상회의에서는 총회 경상비 중 0.3%를 서울신대에 지원하는 안을 총회에 상정하기로 결의했다. 최근 심각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서울신학대학교(총장 황덕형 박사)를 위해 총회에서 경상비 0.3%를 지원하던 것을 3년간 연정하여 지원하자는 것이다.

이날 지방회에서는 코로나19라는 사회적 특수상황으로 회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예산안은 감찰장 및 임원 연석회의에서 다루기로 하고, 부서조직 및 행사도 예년처럼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선출된 신임임원은 다음과 같다.

△지방회장: 김윤배 목사(삼덕교회) △부회장: 김정호 목사(인천), 곽의종 장로(전주) △서기: 김철호 목사(전주) △부서기: 유진영 목사(포도나무) △회계: 양일만 장로(남원) △부회계: 김세웅 장로(삼례).  

임은주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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