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이하 한교연)은 지난 2월 16일 경기 양주시 에버그린교회(김학필 목사)에서 제10회기 임원 및 회원교단 총무, 상임 특별위원장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석회의를 가졌다.

한교연은 이날 회의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으로 사명을 고취하고, 한국교회 의 바른 목소리를 정부에 전달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간담회 예배 사회는 상임회장 김학필 목사가, 기도는 서기 김병근 목사, 성경봉독은 총무협회장 김고현 목사가 하고, 이병순 목사가 ‘나라와 민족’, 신광준 목사가 ‘위정자와 여야 정치권’, 하쾌석 목사가 ‘한국교회와 한교연 사역’, 홍정자 목사가 ‘선교사와 선교사역’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이어서 원종문 목사(상임회장)가 ‘재앙을 만났을 때’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김윤기 목사(명예회장)가 축도했다.

간담회는 상임회장 김효종 목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고,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기조발언을,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가 한교연의 2021년 연간 행사계획을 보고했다. 이어 부흥단장 원만용 목사가 한교연 부흥단 사역, 감사 이영한 장로가 한국기독교기념관 사역, 언론 출판위원장 소일권 목사가 언론홍보 사역,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가 종교인 과세 ‘근로장려금’에 대해 설명했다.

한교연은 올해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2월 18일) △3.1절 102주년 순교유적지 순례(3월) △부활절연합예배(4월) △장애인의 달 장애인 재활 후원행사(4월) △미혼모자 지원행사(5월) △목회자 친선 볼링대회(5월) △6.25 71주년 기념예배(6월) △군부대 위문 및 진중세례식(7월) △8.15 광복 76주년 기념예배(8월) △독도수호기념행사(8월) △탈북민 지원 및 위로(9월) △신임교단장 취임축하(10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11월) △정기총회(12월)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은주 기자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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