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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대책과 차별금지법반대 1동성애에 대한 회개를 위한 설교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02.17 15:24
  • 호수 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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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기천 교수 (장로회신학대학교 신약학 교수,예수말씀연구소 소장)

Q 3:7 그가 자기에게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말하였다.]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에게 경고하 여 다가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

동성애 대책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단지 율법의 가르침이란 의미만이 아니라, 예수님의 말씀과 행위를 모두 포함하는 의미의 디브레이 이다. 예수님은 본격적으로 세례 요한의 설교로 시작한다. 세례 요한은 자기에게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회개를 하라고 복음을 외치며 설교했다.

세례 요한의 설교에는 광야의 영성과 야성이 풍부하다. 여기서 세례 요한의 동성애에 대한 설교는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1.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 2. 동성애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 3. 동성애에 대한 회개의 촉구이다.

요한의 이러한 설교 내용은 아직 예수님께서 등장하지 않았지만, 그의 설교가 예수님의 말씀을 이미 반영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심장하다. 세례 요한은 예수의 말씀을 자기에게 나오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위한 행동을 촉구하는 말씀으로 적용을 한 것이다. 세례 요한이 이 세 가지의 설교를 당시에 유행하던 동성애 문제에 적용하려고 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인도네시아의 족자카르타에서 모인 일부 NGO단체의 선언문을 욕야카르타 원칙이라고 언급하면서, UN 인권선언에 버금가는 헌장인 것으로 국민을 착각하게 하는 기만술을 사과하여야 한다.

욕야카르타 원칙은 대다수 국민의 보편적인 성별 개념을 제한하고, 차별금지법을 제정하여 국민을 속이려는 악한 정책을 하루 속히 폐지하여야 한다. 차별금지법에 독소 조항인 성적 지향과 젠더 정체성은 성경적 가르침에 위배되고, 다수 국민의 보편적인 남녀 성별 개념과도 너무나도 동떨어진 주장이다.

동성애에 대해 회개할 것을 촉구하는 세례 요한의 설교는 유대인에게도 영향을 미친 그레코-로만 문화의 향연(Symposium)에 나오는 동성애 향락을 즐기면서도 아닌 것처럼 위선적으로 메시아를 대망해 왔던 이스라엘의 자존심을 인정하지 않는다. 메시아는 히브리어로 마시아흐로 기름부음을 받은 자란 뜻이다.

여기서 요한으로부터 하나님의 심판에 대한 설교를 듣는 청중으로 유대인은 분명히 심판의 대상이다. 그들은 예수님에게 ‘독사의 자식들’이다. 창세기로부터 뱀은 ‘여자의 후손’에게 저주를 가져온 사탄을 상징한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타락을 하게 되었을 때,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라는 저주를 듣는다.

동성애 대책에 대한 설교에서 뱀이 용의 이미지로 부각 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는 세력이 되기도 하는데, 세례 요한은 뱀 중에서 가장 독이 많은 독사라는 칭호까지 불사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독사의 자식들’로 지칭한다. 이는 단순한 독설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여인의 후손 가운데 메시아를 보내신 예언의 성취를 거부하는 자들에게 주어지는 준엄한 심판의 호칭이다. 뱀은 창세기뿐만 아니라, 이집트와 그리스의 신화에서 사탄의 세력으로 나온다. 교활한 뱀을 물리치기 위해 뱀의 형상을 부적처럼 돌비에 새기기도 하였다.

독사의 자식은 아브라함의 자손이란 호칭에 정면으로 배치된다. 벤 아브라함이라는 호칭은 마태복음 1 : 1에 나올 정도로 철저하게 이스라엘 백성에게는 자랑스러운 이름이다. 그런데 이방인과 같이 풍요의 신을 섬기다가 동성애의 쾌락에 빠짐으로써 아브라함의 자손이라는 지위를 잃어버린 이스라엘 백성은 세례 요한에게서 독사의 자식이라는 불명예까지 안게 되었다. 지금 신학교가 동성애를 인권으로 여기면서 신앙의 본질을 저버리고 하나님의 학교라는 자랑스러운 지위도 잃어버린 지 벌써 오래된다.

                                         (예루살렘 벳바게 내리막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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