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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 <34><제5편> 한국성결교회 성장기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1.02.04 10:07
  • 호수 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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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제114년차에 이른 한국성결교회 에 대하여 기독교헤럴드가 성결복음 의 고귀한 역사를 소중히 여겨 기원을 찾아서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교훈을 삼 고자 안수훈 목사 저서를 연재한다.

제3절 기독교조선성결교회 제1회 총회

1907년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으로 시작된 ‘한국성결교회’는 아무 조직도 없이 복음만 전하고, 길거리에서 노방전도에서 결심한 구도 인들을 구세군이나 장로교회 또는 감리회의 교회 등에 등록시켜주는 일만 하였다.

그러나 뜻이 있는 일부 목사들에 의해 전국 곳곳에서 연고지를 따라 개척교회를 설립하고, 목회를 하게 되자 1921년 처음으로 교회 조직을 하게 되면서 ‘교역자 간담회’와 ‘전국교역자회’ 그리고 ‘연회’라는 교단 조직을 구성하면서 점차 발전하게 되었다.

이러한 교단조직이 확대되면서 1933년 4월에 ‘총회’를 조직하게 되고, 발전 가능성이 있었으나 1935년 제3회 총회에서 지방의 교역자와 중앙의 교역자간에 알력이 발생하여 ‘총회’가 중단되고, 일부 교역자들은 교단을 탈퇴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 뒤로 일본의 강압 정치에 못 이겨 1940년 외국에 나가 있던 선교사들이 강제로 귀국하게 되었고, 잠시 지난 1943년 12월에는 일제의 만행으로 한국성결교단이 폐쇄당하는 등 교단이 크게 쇠퇴하고 말았다.

특별히 1935년 재3회 총회가 무산된 뒤에 총회장도 없는 ‘한국성결교회’가 7~8년 동안이나 대의정치 없이 이사회 정치로 간소화하여 이끌어왔다는 것은 ‘한국성결교회’의 큰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1945년 8월 15일 해방과 함께 11월 9일 ‘교단재건위원회’가 조직되었고, 지난날의 교단 정치의 부끄러움을 회복하기 위해서 대동단결하기로 결의하고, 1946년 4월 20일 ‘기독교조선성결교회’ 제1회 총회를 개최하였으며, 과거에 사용했던 감독 정치와 이사회 정치는 없애기로 하고, 완전히 의회정치 체제를 채택하였으며, 초대 총회장으로 박현명 목사를 선출하였다.

이당시 총회에서 결의한 안건.

1. 교단 명칭 변경의 건 – 일본에서 돌아온 김상준과 정 빈 이 두 사람은 일본에서 격은 ‘동양선교회 복음전도관’이란 이름 그대로 한국에서 1907년 ‘동양선교회 경성복음전도관’이란 이름으로 교회를 시작한 바 있다.

그 후 15년 만에 1921년 길보른 총리를 부임케 하여 ‘복음전도관’으로 부르던 이름을 ‘조선예수교 동양선교회 성결교회’로 고쳐서 부르게 하였다. 1946년 4월 20일 정기총회에서 ‘기독교 조선성결교회’라고 교단 명칭을 고쳤다.

그리고 1949년 제4회 총회에서 다시 한번 교단 명칭을 ‘기독교대한성결교회’로 변경 결의하여, 오늘날까지 사용하고 있다.

2. 신학교 개교의 건 – 1911년 3월에 무교동교회에서 경성성서학원이란 이름으로 시작된 신학교가 1942년에 전문학교령에 의거 조선총독부에서 정식 신학교로 인가되어 그 이름을 경성신학교로 부르게 되어 학교발전의 토대로 삼았으나 1943년 5월에 일제 탄압으로 강제 폐교를 당하였다.

그 뒤 1945년 8월 15일 조국의 광복으로 해방이 되자 교단 재건과 신학교 개교를 결정하게 되었고, 교장으로 이 건 목사를 선임하였으며, 명예교장으로 이명직 목 사를 추대하고, 교수진으로 박현명, 김유연, 김응조, 김 강, 최석모 목사, 총무 박 형규, 서무 한영환을 선정하여 배치하고, 학교 명칭도 경성신학교를 서울신학교로 명칭을 변경하여 개교하였으나 이때 신학생 수는 70여 명이었다.

3. 활천 복간의 건 – 활천은 1922년 11월 25일에 창간된 한국성결교회의 단 하나뿐인 언론으로서 회지임과 동시에 기관지이다. 이 활천 잡지는 성결교회 성도는 물론 한국교회 성도들이 애독하는 영적 신앙향상에 도움을 주는 소식지로서 영향을 끼치고 있었지만 1942년 12월 제241호를 마지막으로 폐간되었다.

이렇게 폐간 된 지 3년 만에 교단의 재건으로 복간하기로 결정되어 활천의 재출간으로 메마른 한국 땅에 영적인 면에서 생수와 같은 역할을 시작하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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