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도서출판 CLC(기독교문서선교회), 정가: 10,000원

선교는 기쁨이다. 그러나 선교는 무수한 상처와 아픔, 그리고 패배와 증오의 결정체이다. 그것들을 담아내고 토해낸 결과물은 무엇일까? 선교의 과정에서의 충격과 마음의 상처, 그리고 누구에게 말할 수 없는 고통의 시간도 있었지만, 주님이 기뻐하시고, 주님과 함께 기뻐하는 곳이 선교현장이다. 그곳에서 어떤 어려움을 가져다준다고 해도 선교는 기쁨이다. 

저자 이병성 목사는 이 책에서 선교의 작은 기쁨, 즐거운 일, 행복, 은혜란 것을 드러냈다. 그는 어린시절 선교에 대한 꿈을 꾸고 준비하고, 선교지에 정착하고 사역하면서 경험하고 만났던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이 목사는 선교지를 떠났지만, 또 다른 선교지인 국내 목회현장에서 그동안 사역했던 선교지를 돌아보며 선교의 열정을 담아 책으로 펴낸 것이다. 책을 접하면 독자들은 선교의 어려움을 기쁨으로 승화시켜낸 저자의 마인드를 단번에 알 수 있다. 

목차는 제1부 생각하기, 제2부 준비하기, 제3부 정착하기, 제4부 만나보기, 제5부 경험하기로 구성되었다. 이 책은 선교의 과정(준비, 정착, 사역, 후원)을 많지 않은 분량에 담아 선교에 관심있는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선교사, 학자, 목회자의 통합적 관점에서 읽을 수 있도록 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신앙과 사역의 자세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또한 학자들은 문화와 선교 전략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그리고 후원자들이 어떻게 지속적으로 선교에 협력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저자 이병성 목사(하리교회 담임목사, 전 인도선교사)는 서울신학대학교 신학과(B.A.), 신학대학원(M.Div.), 일반대학원(Th.M.), 일반대학원(Ph.D.)을 마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2004년부터 2015년까지 교단 인도선교사로 교회건축, 학원, 한인교회, 문화원을 중심으로 사역하였다. 인도 뿌네대학교 퍼거슨칼리지 사회학과(B.A.), 뿌네대학교 대학원 사회학(M.A.)을 전공하고, 사회학 박사과정(Ph.D.) 중에 하리교회에 청빙되어 목회하고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세종) 경영정보대학원에서 경영학(MBA)을 전공하며 시대의 흐름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복음전도를 위해 선교전략연구소를 설립했다. 한국선교신학회와 국제사회학회 그리고 인도사회학회, 한국사회학회 회원이다. 저서로는 『인도 선교 전략』(CLC, 2020)이 있다.

문의: 이병성 목사(010- 8728 3987, stevenlee12@hanmail.net) 

이병성 목사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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