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2주간의 특새에서 새해 결심 · 감사 고백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지난 1월 4일부터 16일까지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교회 대성전, 지성전, 기도처에서 2021년 신년축복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를 개최했다. 

이영훈 목사는 새벽기도회 설교에서 히브리서 11장과 12장을 본문으로 ‘믿음이란 무엇인가’ ‘믿음은 말씀에 기초하는 것이다’ 등 믿음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믿음의 진보를 이루기 위해서는 완전한 순종과 헌신 그리고 믿음의 결단이 동반돼야 한다”면서 “내가 아닌 오직 하나님을 붙잡은 믿음의 사람들을 본받아 순복음의 성도들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1900년대 초까지 기독교인들은 독립운동을 비롯한 모든 영역에서 한국사회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이때 기독교인들은 영적 리더십을 회복하고 온유와 겸손, 절제를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 세움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은 코로나19의 종식과 예배 회복과 경제 안정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올해 열두광주리 새벽기도회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여의도 대성전의 경우 예배를 준비하는 인원 20명 외에는 성도들이 참석할 수 없었고, 지성전과 일부 기도처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20명 이하의 성도들이 현장 예배에 참여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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