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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광교회, 예배당 봉헌·임직식장로 4명 장립·권사 13명 취임
  • 서광호 기자
  • 승인 2020.12.31 12:05
  • 호수 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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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교회마다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 있는 시기에 성전을 건축하고 9년만에 봉헌식을 한 교회가 있어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있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청광교회(김영규 목사, 청주지방회)는 지난 12월 20일 성전봉헌 감사예배와 함께 코로나 시대 역량을 발휘할 일꾼을 세우는 임직식을 거행했다.

청광교회는 1977년 설립된 교회다. 이후 1983년에는 대지 144평에 아름다운 예배당을 건축하고 부흥을 거듭하던중 꾸준한 인원수 증가와 각 부서를 위한 공간의 필요로 2012년 대지 485평에 지하 1층 지상4층, 연면적 850평의 현재 사용중인 예배당을 건축했다. 하지만 건축비가 완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건축된 예배당은 해결되지 않은 잔금이 남게 됐고 그간 성도들의 꾸준한 헌신으로 드디어 2020년 12월 20일 감격적인 봉헌예배와 아울러 임직예식을 하게됐다.

엄중한 방역속에 진행된 예식은 철저한 거리두기로 본당을 가득 채우지 못해 다소 한산한 상태로 진행 됐지만 예식에 참석한 성도들의 눈에서는 자랑스러움과 감사의 마음이 묻어나고 있었다.

김영규 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조남재 장로(지방회 부회장, 서문교회)의 기도, 윤진호 목사(지방회 서기, 온빛교회)의 성경봉독 후 이은혜 집사와 이평안 집사 남매가 찬양을 했고 지방회장 정정회 목사(태성교회)가 ‘교회의 일꾼’이란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정 목사는“교회 일꾼은 교회를 위해 기쁨으로 고난에 동참할 수 있어야하고, 예수님을 전하는 일꾼이 되어야 하며, 자신의 재주가 아닌 성령의 능력으로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 하나님의 칭찬과 상급받는 받는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설교했다.

성전봉헌식은 정상철 목사(지방회부회장)의 기도로 시작해 교회에서 준비한 건축영상을 시청했고 김오열 장로(건축위원장)가 건축경과보고를 했다. 특히 김 장로는 그간 청광교회에서 사역한 목회자들과 건축 후 소천한 일꾼 12명의 이름을 호명하며 그들의 노력과 헌신을 기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후 김영규 목사가 봉헌사와 봉헌기도를 했다.

이어진 장로장립식을 위해 기형선 목사(운동교회)가 기도를 했고 순서에 따라 서약과 안수례를 거쳐 김용묵, 김정중, 이동석, 염진훈씨가 장로로 장립됐으며, 교회에서 장립패와 메달을, 청주지방장로회 조남재 장로와 이송한 장로가 기념배지를 증정했다.

권사취임식은 박명룡 목사의 기도로 시작했다. 권사 취임자들에 대한 소개와 서약이 이어졌고 이철호, 홍상희, 민운식, 심춘섭, 우향숙, 임정순, 윤금순, 이명이, 강순애, 석옥경, 조은경, 임종희, 안영주씨가 권사로 취임했다. 이후 김학섭 목사(신흥교회)가 격려사를, 박성완 목사(큰빛교회)가 권면을, 설재길 목사(청주교회)와 송영규 목사가(부강교회)가 축사를 했다. 이어 이담비 자매가 축가를 했고 건축위원장으로 수고한 김오열 장로가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날 임직한 임직자들이 헌물을 드리는 시간이 이어졌고, 김용묵 장로가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했으며 광고 후 최홍국 목사(청광교회 명예)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임직자 대표로 답사를 한 김용묵 장로는 “부족하고 연약한 저희를 임직 받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끊임없는 기도로 보살피며 양육해주신 담임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겸손한 모습으로 목사님께 배우고 따르며, 모든 일에 솔선 수범하여 이 교회가 든든히 세워지도록 헌신하겠다”고 했다.

서광호 기자  seojacop@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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