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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말씀/오스왈드 챔버스육체의 소욕 (고전 3:3)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11.05 17:36
  • 호수 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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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왈드 챔버스(1874-1917)

자연인은 육적인 인간의 갈등이 무엇인지를 모릅니다. 육체의 소욕은 중생 때 들어오신 성령을 거스르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슬러, 이 둘이 대적이 되어 육적인 갈등을 일으킵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령을 좇아 행하라 그리하면 육체의 욕심을 이루지 아니하리라”(갈5:16)라고 말했습니다. 즉 성령을 따르면 육의 갈등이 사라진다는 말씀입니다. 당신은 다투기를 잘하고 사소한 일로 쉽게 신경을 곤두세우는가? “그리스도인은 그럴 리가 없소!”라고 말할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런 교인들이 있다고 단언하고, 이를 육의 소욕과 관련짓고 있습니다. 당신은 성경의 진리를 읽고 발끈 화를 낸 적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아직 육적이라는 증거입니다. 거룩하게 되었다면 그런 정신은 흔적도 찾아볼 수 없을 것입니다.
성령의 빛
성령이 당신의 잘못을 지적할 때는 바르게 고쳐야 한다고 요구하지 않습니다. 성령은 다만 당신에게 빛을 받으라고 청하십니다. 당신이 이에 순응하면 성령께서 당신의 잘못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빛의 자녀는 즉시 고백하고 하나님 앞에 있는 그대로 섭니다. 그러나 어둠의 자식은 “아, 그 문제는 제가 해명할 수 있어요”라고 말합니다. 일단 빛이 들어오고 잘못을 선처해 주실 것입니다 당신이 만약 자기변호를 하면, 스스로 어둠의 자식임을 증명하는 것밖에 안됩니다. 그럼 육체의 소욕이 없어진 표시가 무엇일까? 자신을 속이지 마십시오. 육체의 소욕이 가면 금방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당신에게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당신이 그 기회를 어떻게 대하고 있는지를 살펴보십니다. 이 테스트는 실로 간단한 것입니다. 육의 소욕이 사라진 후 하나님이 당신 속에서 어떤 일을 이루어 주셨는지를 깨달으면,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신기한 경험을 한 자가 되어 늘 경탄케 될 것입니다.
자기 소멸 (요3:30)
신랑의 친구가 되라
사람들에게 당신이 필수 불가결한 존재가 되면, 당신은 하나님의 경륜에서 벗어난 자입니다. 사역자로서 당신은 신랑의 친구가 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입니다. 당신이 섬기는 어떤 영혼이 예수님의 교훈을 향하고 있다면, 당신의 영향은 정로를 향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손을 내밀어 그 사람의 영혼이 닥치는 난관과 위기를 덜어 줄 양으로 막아서서는 안됩니다. 오히려 그 영혼을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빼앗아 갈 수 있는 능력이 세상에 없을 때까지 열 배나 강하게 자라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종종 우리는 아마추어 하나님 노릇을 합니다. 그래서 엉뚱하게 남의 일에 끼어들어 이런 저런 일은 “그렇게 하면 안 됩니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을 방해합니다. 신랑의 친구가 되기는커녕 남의 영혼을 놓고 우리의 값싼 동정심을 내세우며 마치 하나님의 일을 맡아서 주관하듯 합니다. 그러나 그 영혼은 언젠가 “ 그 사람은 도둑이었어. 주님에 대한 나의 사랑과 비전을 앗아간 사람이야”라고 당신을 원망할 것입니다. 남의 영혼을 가지고 그릇되게 기뻐하는 일을 삼가고 옳은 일에서 기쁨을 찾으십시오.
신랑의 음성이 들릴 때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이 충만했노라 그는 흉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요3:29-30)
이 말은 기쁨으로 한 것이지 섭섭해서 한 말이 아닙니다. 드디어 사람들이 신랑을 보게 되지 않았습니까! 이것이 요한의 기쁨이었습니다. 이는 사역자의 철저한 자기 소멸입니다. 요한은 이후로 남의 입에 다시 오르내린 적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생애에서 신랑의 음성이 들릴 때까지 정신을 쏟으십시오. 어떠한 재난과 실망과 건강의 악화가 올지라도, 사랑의 음성이 들릴 때는 주님과 함께 즐거워하십시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하시기 전에 먼저 삶을 난파시키는 예가 종종 있다는 것을 당신을 보아 왔을 것입니다. (마10:34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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