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송현교회(조광성 목사)는 지난 11월 1일 교회 본당에서 인천서지방회 관계자들과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설립 90주년 기념 원로·명예장로 추대 및 임직예식을 거행했다.

1부 예배 사회와 예식사는 조광성 담임목사가, 대표기도는 지방회 부회장 전용병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박기용 목사, 찬양은 연합찬양대, 광고는 김승환 장로, 설교는 지방회장 윤영수 목사가 느혜미야 1장 1절을 본문으로 ‘느혜미야처럼’이란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윤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시대에서 필요한 것은 성령께서 주시는 눈물 끝에 남는 헌신”이라며 “임직자들은 성령께서 부어주시는 능력을 힘입어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으로 헌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윤 목사는 “느혜미야 같이 눈물의 기도를 통해 헌신하며 승리하는 임직자들이 되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2부 원로장로 추대에서 담임목사는 추대를 위한 기도 및 추대사를 낭독하고 이상재·조남흥·이태현 장로를 원로장로로 추대했다. 3부 명예장로 추대에서 담임목사는 서순성 장로를 명예장로로 추대했다.

4부 장로장립 예식에서 담임목사는 장립을 위해 기도하고 조동환 이광열 정두섭 조승현 씨가 서약하고 안수례에 이어 신임 장로로 공포됐다.

5부 권사취임에서 권세준 김기오 김석근 씨 등 76명이 신임 권사로 취임했다.

6부 축하의 시간에는 장로중창단이 축가를 부르고, 증경총회장 원팔연 목사가 축사, 서울신대 총장 황덕형 목사가 격려사를 하고 조동환 대표를 비롯한 임직자 일동이 선서했다. 

이어서 백주년위원장 장이순 장로가 비전 소개 및 선포 하고, 목창균 목사(전 서울신대 총장)가 축도했다. 

한편 송현성결교회는 설립 100주년을 대비해 부흥을 향하여, 열방을 향하여, 세상을 향하여, 미래를 향하여 새 비전을 선포하고 총력을 다짐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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