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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한교청, '휴전에서 평화로' “용서 · 화해 정신으로 길을 닦는다”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0.06.24 16:31
  • 호수 4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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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류정호 김태영 문수석 목사, 이하 한교총)과 예장통합(총회장 김태영 목사)는 지난 6월 18일 영락교회(김운성 목사)에서 “6.25 한국전쟁과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 기념 예배”를 드렸다. 

‘휴전에서 평화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국전쟁과 산돌 손양원 목사 순교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기념예배는 아직도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남북관계의 평화적 변화에 절실하게 필요한 정신은? 공산군에 의해 살해당한 아들의 가해자를 용서와 사랑으로 품은 손양원 목사의 정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1부 예배 사회는 문수석 목사(한교총 대표회장, 예장합신 총회장), 기도는 김윤석 목사(한교총 상임회장, 예성 총회장), 찬양은 영락교회 중창단, 설교는 명예회장 이성희 목사가 고전 15장 55절부터 58절을 본문으로 ‘승리자는 그리스도’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명예회장 이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는 설교에서 “패배는 그리스도인의 단어가 아니라”며 반만년의 한반도 역사 가운데, 가장 전쟁이 없고, 평화로운 기간이 역설적으로 지난 70년 인데, 전시상태이지만 경제가 발전하고 교회가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특별기도 순서에서는 홍정자 목사(한교총 공동회장, 예장진리 총회장)가 ‘민족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예장통합 서기 조재호 목사(고척교회)가 ‘손양원 목사의 순교정신을 본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신수인 목사(한교총 상임회장, 예장고신 총회장)가 축도했다.

제2부 기념식과 특별강연 사회는 한교총 대표회장 김태영 목사(예장통합 총회장)가, 인사말은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손양원 목사 정신문화 계승사업회’ 이사 권위영 목사가 ‘손양원 목사’ 약사 및 경과보고’를 했다. 기념사는 NCCK 회장 윤보환 목사(기감 감독회장 직무대행), 특송은 최화진 교수(전 뉴욕 나약대)가 하고, 김명혁 박사(강변교회 원로목사)가 특별강연에서 “두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아들로 삼은 사랑의 원자탄 손양원 목사님의 긍휼과 용서와 사랑과 섬김의 삶을 배우고 이어가자”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교총 대표회장 류정호 목사(기성 직전총회장)와 진희근 목사(손양원정신문화계승사업회 이사장)가 6.25 한교총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한교총 총무 최우식 목사의 소개로 박유신 목사(손양원 목사 외손자, 산돌손양원기념관 관장)가 인사말을 했고, 윤선율 장로(예장합동 장로부총회장)가 ‘민족의 평화공존과 번영을 위해’ 기도했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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