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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성장사<15><제4편> 한국성결교회 구성과 조직
  • (주)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6.10 14:44
  • 호수 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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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모 목사

한국성결교회 창립 제114년차가 도래한 2020년을 맞이하여 기독교헤럴드는 성결복음의 역사의 기원을 다시 기억하고자 안수훈 목사 저서를 기초로 하여 연재한다.

제3장 성결교회 성장의 시작과 활동

4. ‘경성성서학원’ 출신들의 활동(2)

첫 번째 이명헌 교수가 경성성서학원의 제1회 졸업생으로 활약하다가, 1928년 10월 30일 그의 나이 53세에 소천하자, 그 뒤를 이어 활동한 후배 전도자들이 대를 이어 계속적으로 교회개척과 성서학원 발전에 이바지했다.

두 번째 최석모 전도자는 서울에서 탄생하여 이려서부터 한학을 공부하고 있었으나, 새로운 학문이 한국에 들어오자 ‘한성영어학원’에 들어가 상당기간 영어를 공부하고 나서, 미국 선교사들이 수업을 한다는 소문을 듣고, 1912년 ‘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하여 1915년에 졸업한 다음 ‘무교동복음전도관(현 중앙교회)’에 부임하여 목회 겸 ‘경성성서학원’의 사감을 맡게 된다.

1920년부터 O,M,S 한국본부에서 서기직책을 맡았고, 영어통역을 겸하면서, 그해 ‘독립문복음전도관(현 한우리교회)’을 설립하여 주임교역자가 되었다.

최석모 전도자는 1922년 목사안수를 받았으며, 1923년 ‘동양선교회 조선 야소교회’감독으로 부임한 어네스트 A. 길보른(Ernest Albert Kilbourne)의 고문, 1924년 ‘조선야소교회’의 이사가 되었다.

1950년 6월 25일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아현교회’ 주임목사와 O.M.S의 재무를 겸하고 있었는데, 6.25동란을 겪으면서, 1950년 8월 23일 북한으로 납치당하는 안타까운 사건이 일어났지만, 최석모 목사는 40여 년 동안 한국성결교회의 발전을 위해 쌓은 위대한 공적만은 역사에 길이 남아있다.

셋 번째 이 건 전도자는 1900년 10월 20일 함경남도 북청에서 태어나 유교가문에서 교육받고 자라면서 한학을 수학했으며, 청운의 뜻을 품고, 1920년 일본에 유학하여 ‘동경명치학원’에 입학해 공부했으나 부모님이 학비를 끊어버려 고생하다 학업을 중단하게 된다.

귀국하여 조국을 위해 일하고자 했지만 기회가 오지 않자 1922년 ‘경성성서학원’에 입학하고, 1925년에 졸업한 후 평양으로 파송 받아 ‘평양복음전도관’을 설립하고, 사중복음을 가르쳐 100여 명의 성도들을 양육했으며, 1928년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는 평양지역 감리목사로 임명받아 평양지방을 돌보다가, 1931년 ‘경성성서학원’ 신약학 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온 정성을 기우리게 된다.

이 건 목사는 글쓰는 솜씨가 좋아 교단잡지 ‘활천’의 책임자로 뽑혀서,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자료수집도 하고, 부흥강사로 전국교회와 장터에서 심령대부흥회를 인도하며 복음전파 활동에 전력을 다하였고, 신약성서 강해 50여 편을 활천에 연재하여 초교파적으로 감화를 주었다.

1931년 일본제국이 신사참배를 강요하자 타 교단들이 굴복하는 것을 보고 강의설교를 통해서 “신사참배는 우상숭배다”라고 강력히 주장했으며 활천에도 기고했다.

1943년 일본제국은 성결교회가 주장하는 재림사상을 트집 잡아 교역자들을 구속하고, 체포하고, 폐교명령이 떨어져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되자 7개월 동안 옥고를 치루며 신앙으로 버티고 있을 때 마침내 1945년 8월 15일 조국이 해방된다.

1946년 3월 ‘경성신학교’가 복구되자 교장으로 취임하여 후덕한 인품과 고매한 신앙 그리고 사명에 불타는 열정으로 학교의 재건과 발전에 힘써 4~5년 사이에 일정한 괘도의 신학교 반열에 올려놓았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1950년 8월 23일 북한 공산군에게 교단지도자들과 함께 납치되어 평양근교 수용소에서 일생을 마감하게 되었으며 ‘성서영해 전집’ ‘진리의 강단’ ‘성서인물 강화’ ‘성서주해’ 등 무려 363편의 저서를 남겼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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