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성결교회 북아현교회(신건일 목사)는 지난 5월 10일 교회3층 예루살렘 예배실에서 교회창립 제83주년기념 임직예식을 거행하고, 3명의 장로장립과 19명의 권사취임을 했다.

제1부 예배 사회는 신건일 담임목사가, 기도는 서울서지방회 부회장 신재철 장로, 성경봉독은 지방회 서기 손성기 목사, 설교는 지방회장 정호섭 목사가 요한복은 12장 20절에서 26절 말씀을 본문으로 ‘그를 귀히 여기시리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지방회장 정 목사는 설교에서 “주님으로 부터 부름 받은 일군은 그 가치를 높이 평가되어야 한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주님께서 땅에 떨어져 썩어진 씨앗이 되시고, 피흘려 죽으심으로 인간의 영혼을 구하신 것을 본받아 거룩한 일군이 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찬양지휘자인 김재찬 집사(바리톤 성악가)가 “한평생 주를 위해 살리라”는 특별축가를 불러 감동과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다.

제2부 임직예식 집례는 신건일 담임목사가 진행하고, 서도형 목사(홍은교회)의 기도 후 박병석, 김진식, 김지훈 장로장립자에 대한 서약과 안수례 그리고 공포와 장로장립기념패를 증정하였고, 한 웅 목사(문화촌교회)의 기도 후 박진구 외 18명의 권사취임서약과 공포 그리고 권사 취임패를 전달했다. 

제3부 권면과 축하에서 한태수 목사(사랑과 감사교회)는 교회에게 주님의 나라와 교회에 귀한직분을 가진 자들에게 배나 존경할 것과,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귀하게 대 하라고 권면했으며, 이 경우 장로(증경 교단부총회장)는 임직 자들에게 천사도 흠모하는 귀중한 직분을 받고, 주의 몸 된 일군이 되었으니 죽도록 충성하라고 권면했다.

김충룡 장로(증경 교단부총회장)는 교회일군의 세대교체 차원의 임직예식이므로 축하하고, 선한 일군들이 많이 세워지게 되어 교회부흥을 기대한다며, 담임목사의 목회안정을 축하한다고 축사했다.

이어서 신임 박병석 장로가 답사하고, 안도출 장로가 광고한 후 교회에서 참석자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으며 조원근 목사(아현교회)가 축도했다. 

임은주 기자  chd623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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