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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가정주간 연합예배우는 가정의 아픔 공감하고 함께 동행 제안
  • 박지현 편집국장
  • 승인 2020.05.07 16:48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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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이하 가정협)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는 지난 4월 28일 서울 중랑구 신내교회(김광년 목사)에서 제65회 가정주간 연합예배 및 가정평화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배는 코로나 19로 인해 영상예배로 드려졌으며 가정협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가정주간 연합예배는 한국교회가 5월 가정의 달에 UN이 정한 가정의 날(5월 15일)이 들어 있는 주간을 가정주간으로 지정하여 함께 예배하고, 가정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취지에서 가정협과 교회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드렸다. 

가정협은 제65회 가정주간 연합예배의 주제를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정 - 우는 가정과 함께(롬12:15)”로 정하고 우리 주변에 사회에서 소외받고 차별받는 우는 가정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함께 동행하자는 내용으로 예배 드렸다. 

예배 사회는 가정협 부회장 조성은 목사가, 설교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육순종 목사가 ‘공감의 영성’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사마리아인이 나귀에서 내려 강도 만난 사람을 보살펴 준 것은 단순히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넘어 그 아픔을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하다”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의 아픔과 고통에 함께 공감해주셨던 것처럼 우리 역시 우리 이웃들의 상처와 아픔을 공감할 때 비로소 그들과 더불어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을 전했다. 

교회협 총무인 이홍정 목사는 이번 가정주간 연합예배를 교회협과 가정협이 공동으로 주관하여 드리는 의미에 대해 “한국교회가 가정사역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깊이 공감하고 각 회원교단 차원에서 가정주간을 재활성화하고, 지교회의 가정사역을 적극적으로 추친해 달라는 요청을 드리기 위해서이다”며, “교회협 총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회원교단과 함께 가정주간 재활성화에 대한 논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나아가 ”교단마다 장애인주일, 환경주일을 기념하여 예배를 드리는 것처럼 앞으로 한국교회가 가정주간에 가정주일 예배를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한편 이번 가정주간 연합예배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님의 가정 - 우는 가정과 함께”라는 주제에 따라 우리 주변에서 소외당하고 차별받는 울고 있는 가정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동행하는 의미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장애인소위원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이주민소위원회, 하나로드림(북한이탈주민 지원센터), 돈의동쪽방상담소, 기독교중독연구소 등의 단체와 함께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그들의 아픔을 공감할 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함께 동행할 것을 약속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2020 가정평화상 시상식에서는 성 착취 청소녀를 지원하는 웨슬리마을신나는디딤터와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가정을 돌보는 순복음만백성교회 강희욱 목사가 수상했다. 

가졍협은 이 날 드려진 헌금을 코로나 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는 가정들에게 전달하기로 하였고,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는 영상 예배에 참여하는 교회나 가정에서 드려지는 헌금 역시 같은 목적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또한 가정협은 가정주간 한 주간 동안 가족들이 서로를 위해 기도할 수 있도록 가족을 위한 기도문을 웹카드와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주어진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기도문은 부모용과 자녀용으로 구분하여 준비하였다. 

박지현 편집국장  dsglory36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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