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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성결교회 성장사(11)제4편 한국성결교회 구성과 조직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5.07 15:19
  • 호수 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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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현명 목사

한국성결교회 창립 제114년차가 도래하는 2020년을 맞이하여 기독교헤럴드에서는 성결복음의 역사에 대한 기원을 다시 한 번 돌아보고자 안수훈 목사 저서를 기초로 하여 연재한다.

2. 유지 재단 설립 및 연회조직

1907년, 무교동 12번지 ‘경성복음전도관’의 건물이 한국성결교회의 모체로서 최초 재산으로 시작하였고, 1924년에 이르자 전국적으로 40여 곳에 지교회가 설립되게 되었으며, 이에 따른 재산을 관리할 기관이 필요하므로 “재단법인 동양선교회 유지재단”(현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유지재단)을 설립하고, 1924년 6월 16일 관계기관에 등록(현재 문화공보부 제5호, 서울 민사지방법원 제827호)했다.

한국 성결교회 헌법에 지교회의 재산관리 조항을 추가하였고, 교단재산관리법에 따르도록 하여, 지교회의 재산은 교단의 재단법인에 편입되지 않은 재산도 모두 총회의 재산으로 간주하여 유지재단이 관리하도록 하였다.

또한 1907년에 설립한 한국성결교회는 1929년 3월 3일에 연회가 설립되기 까지는 교단 조직을 운영할 만한 법규나 정치제도가 없었기에 이사회와 선교사의 지도, 그리고 지시가 규칙이고 정치제도인 셈 이였다.

그동안 1921년 4월부터 ‘전국 교역자 간담회’를 조직하여 1년에 한번 수양회를 개최 하면서, 교회발전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으며, 중요한 일을 결정하게 되어 이때 한국 성결교회 기관지로 ‘활 천’을 발간하기로 결정하고, 발간 비용은 기부금으로 충당하되 남 교역자는 10환씩, 여 교역자는 5환씩 기부하기로 했다.

이때 모금한 ‘활 천’ 발행 기금은 500환이었으며, 기관지 내용은 성경 강의, 설교, 간증, 신앙 전기를 싫어 신자들의 신앙 향상과 영적 양육을 목적으로 하고, 이단 사설을 퇴치하는데 주력할 것과 순수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한다로 하고, 최초 ‘활천사’의 사장에는 E. A. 길보른 선교사, 주필에는 이명직 목사, 편집은 이상철 목사가 맡기로 했다.

1922년 봄 제2차 전국 교역자 간담회에서 노퇴, 병폐, 사망 교역자들을 위한 양노국과 국내전도를 위한 전도국을 신설하기로 결정하고, 해마다 열리는 여름수양회 경비도 모금으로 충당하여 본부 예산을 절약하기로 합의했다.

1922년 11월 25일에는 창간호 ‘활천’이 발간되어 나왔고, 국내 각 기관과 각 지방 교회는 물론 러시아, 중국, 일본, 인도, 대만까지 널리 보급하였으며 ‘활천’은 매월 월간 신앙잡지로 발간하게 된다.

1924년 그동안 모였던 간담회를 ‘교역자회’로 개명하고, 초대 회장으로 이명직 목사, 부회장에 이명헌 목사, 서기에 곽제근 목사, 부서기에 박문희 목사를 선출한다.

1925년 교역자회에서는 만주 땅 용정에 살고 있는 한국 이주민들이 요청한 교회 설립을 위해 현장시찰차 나갔다 돌아온 최석모 목사의 보고를 받고, 용정교회를 세우기로 결정했으며, 교회 건축비와 교역자 여비는 전도국에서 모아둔 기금으로 사용키로 결정한다.

1926년 교역자회에서는 회장으로 곽제근 목사, 부회장에 김응조 목사, 서기는 정달성 목사, 부서기는 이 건 목사를 선출하고, 안건으로는 상조회를 조직하고 남녀 교역자 부모상에 조의금 50환을 지급키로 결정한다.

1927년 교역자회에서는 회장으로 원세성 목사, 서기는 강송수 목사, 부서기는 이준수 목사를 선출하고, 양노국을 은급부로, 전도국을 기금부로 개칭하고, 각 지방 교회들은 추수감사 헌금의 3분의 1을 본부에 상납토록 결의했다.

1928년 교역자회에서는 회장으로 이명직 목사, 부회장에 이상철 목사, 서기에 이 건 목사, 부서기에 강송수 목사를 선출하고, 조직개편에서 주교부, 건축부, 재무부를 증설하였으며, 전국 평신도 대표(56명)들에게 ‘평신도 간담회’를 신설하도록 했다.

1929년 심령 수양회와 제1회 연회가 ‘경성성서학원 대강당’에서 카우만과 길보른 선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정회원 19명, 준회원 48명, 평신도대표 58명이 출석하여 개회하게 되어, 1907년 교단 창립 이후 22년 만에 전국 연회가 창립된 것이다.

창립 연회 회장에는 웃스(Woods)선교사, 부회장에 박영순 목사, 서기에 이상철 목사, 부서기에 이 건 목사가 선출됐다.

결의 사항은 중앙사무국 설치, 전국 평신도회 창립, 교역자 자급 지급, 전국 9개지방회 조직(북청, 평양, 경성, 안성, 대전, 대구, 밀양, 동경, 이사회 직할)등을 결의했다. <다음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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