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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녀 양육법엄마의 기준이 아이의 수준을 만든다(7)
  • 기독교헤럴드
  • 승인 2020.01.08 17:08
  • 호수 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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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영 작가  (기성 하나교회 최종명 목사 사모)

6. 어려서 좋은 길을 가르치라
이웃 사랑을 가르치라
주교양 양육법의 여섯 번째 원리는 자녀에게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심어 주는 것인데, 좋은 습관의 으뜸은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길을 가르치는 것이다.
  옥수수를 키우는 한 농부가 있었다. 그 농부의 소원은 이 세상에서 가장 튼실하고 품질이 우수한 옥수수를 재배하는 일이었다.  그래서 가장 튼튼한 종자를 모아 두었다가 이듬해가 되면 소망을 갖고 씨를 뿌렸다. 그런데 해마다 수확철이 되면 예상치 못한 결과가 나왔다. 가장 좋은 품종의 옥수수 종자만 골라서 심었는데도 이상하게 부실한 옥수수가 함께 수확되는 것이다.  옥수수처럼 우리 자녀들도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자라는 존재다. 내 자녀를 아무리 성공적으로 키웠다 할지라도, 내 자녀의 친구들이 병들어 가면 언젠가는 내 자녀도 병들기 쉽다. 직장 엄마를 가진 내 자녀의 친구가 있다면, 학원도 알아봐 주고 방과 후의 간식도 챙겨 줘 보라. 옥수수 밭의 주인처럼 결국에는 내 자녀가 하나님의 복을 받음을 체험한 것이다. 내 자녀의 친구의 엄마가 전업 엄마라면, 자신의 직업에서만 알 수 있는 일들을 그 전업 엄마와 겸손한 마음으로 공유해 보라. 자신이 유능한 직장인임을 내세우며 잘난 척만 하지 않는다면, 얼마든지 전업 엄마들의 마음과 가정이 열릴 것이다. 문제는 얼마나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가다.
  내 자녀를 잘 키우고 싶으면 다른 가정의 자녀도 기도로 섬기고 사랑으로 돌볼수 있어야 한다. 이웃 사랑의 실천은 희생이 있어야 하는 거룩한 산 제사의 과정이다. 이기적이고 자신만을 사랑하라고 부추기는 시대에 남을 사랑하기는, 예수님이 부어 주시는 사랑이 아니면 할 수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섬기기 힘든 이웃도 사랑할 힘이 생긴다. 먼곳의 이웃을 돌보는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이웃을 돌보는 특별한 사명을 받은 사람도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가까운 이웃을 섬겨야 할 사명이 있더, 예수님은 우리에게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어 준 사마리아 사람처럼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이 되라고 하신다.

책읽은 습관은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다
책은 아이를 현명하게 만든다. 어린아이들에게 지나치게 많은 장난감을 사 주면 도리어 산만한 성향으로 자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나는 승호가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승호의 키가 닿는 곳에는 어린이 책으로만 채워 놓았다.
  어릴 때부터 신명기 6장 말씀을 쉐마로 교육하고, 일평생 성경책을 읽고 암송하게 하는 것이 이스라엘의 교육법이다. 하나님의 은혜 안에서 세상의 육아법을 택하지 않고 성경 말씀을 택할 수 있다.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성경을)가르치며”(신명기6:7) 자녀가 어떤 특정한 나이일 때, 어떤 특정한 상황일 때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승호가 한 살이 되자 어린이 그림 성경을 갖고 놀게 했는데, 이것은 22년이 지난 지금에 와서 돌아보아도 하나님의 특별한 축복이다. 세상 육아법을 택하지 않은 사람에게 복을 주신다.
 
키 크는 잠 습관과 생활 습관
  사춘기가 되기 전의 자녀들을 정말 일찍 재워야 한다. 성장 호르몬이 나오는 시간은 밤 12시 무렵부터 2시 사이고, 성장 호르몬은 잠든 후 약2시간이 지나야 분비된다. 그러니 반드시 10시 정도에는 잠자리에 들어서 숙면을 취해야 키가 잘 자란다.
  행복한 가정이란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쉼을 얻고, 보호를 받으며, 스트레스를 극복할 새로운 힘을 공급받을수 있는 가정을 말한다. 아이 앞에서 부부가 자주 다투는 것, 너무 늦게까지 잠을 자지 않는 것, 좋지 않은 식습관은 스트레스의 근원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은 어린아이가 제때 먹고, 제때 놀고, 제때 자야 잘 자라도록 우리 몸을 창조하셨다. 공부가 되었든, 다른 특기가 되었든, 몸이 건강해야 집중하며 성취할 수 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몸이 건강해야 영도 건강하게 성장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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